제29년차 (41차) 민주노총 부산본부 정기 대의원대회 열려

제29년차 (41차) 민주노총 부산본부 정기 대의원대회
제29년차 (41차) 민주노총 부산본부 정기 대의원대회

2월 28일 수요일 오후 2시 부산일보 대강당에서 제 29년차 (41차) 민주노총 부산본부 정기 대의원대회가 개최됐다.

제29년차 (41차) 민주노총 부산본부 정기 대의원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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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부산본부 대의원대회는 1부 기념식과 2부 본회의로 진행됐으며, 2024년의 슬로건을 ‘제 2 민주노조 운동으로, 모든 노동자의 민주노총으로, 총선승리, 윤석열 정권 퇴진, 한국 사회대전환의 주역으로 나서자!’로 결정하고, 대의원들과 함께 2023년 평가와 결산, 14기 부본부장 및 회계감사 선출, 2024년 예산과 사업계획 등을 논의하고 통과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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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부산본부 김재남 본부장은 대회사를 통해 “인간의 존엄성과 평등을 보장하라 라고 선언하며 출범했던 민주노총 부산본부가 29년이 지났다. 조합원은 7만 5천으로 늘어났지만 세대가 바뀌었고 현장의 조직력이 약화됐다. 민주노총이 변화된 환경을 주도하지 못하고 있다는 이야기도 많이 한다. 현장이 강해질 때 저는 더 힘있는 민주노총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또, 작은 사업장 노동자, 특고 노동자, 모든 노동자를 위한 사업을 사업장과 업종을 넘어 함께 할 때 2,500만 노동자의 희망으로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제29년차 (41차) 민주노총 부산본부 정기 대의원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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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양경수 위원장이 영상을 통해 대의원들을 격려했다. 그리고 민주노총 부산본부의 지도자문위원들을 대표해서 문영만 지도위원이 격려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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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한해 동안 민주노총 부산본부의 지침에 따라 헌신적으로 투쟁한 모범 조합원과 모범 노동조합 시상식이 진행됐다.

모범 조합원으로는 공무원노조 부산본부 남구지부 전 지부장 박지훈 조합원, 보건의료노조 부산본부 부산대학교병원지부 전 지부장 문미철 조합원이 선정됐다.

모범 노동조합으로는 민주일반연맹 전국민주일반노조 부산본부 공무직지부 태종대지회, 금속노조 부산양산지부 아이리지회, 대학노조 부산경남본부 동아대지부, 보건의료노조 부산본부 대남병원지부, 서비스연맹 택배노조 부산지부가 선정됐다.

제29년차 (41차) 민주노총 부산본부 정기 대의원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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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기념식 마지막 순서로 산별연맹 대표자 인사에 이어 14기 출범을 알리는 깃발 전달식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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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기념식을 마치고 2부 정기 대의원대회 본회의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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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회의에서 2024년 사업계획에 대한 대의원들의 토론이 진행됐고, 노동탄압 내용에 시행령과 시행규칙 개정을 일삼는 윤석열 정권에 대한 내용이 빠진 것 그리고 총선방침 위반에 대한 의견이 제출됐다. 그리고 대의원들이 낸 수정안에 대해서 찬반토론과 표결이 진행된 이후, 사업계획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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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기 민주노총 부산본부 부본부장으로 건설노조 부울경건설지부 최승환, 회계감사로는 건설노조 박옥하, 마트노조 이미경, 공무원노조 문병구 조합원이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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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결의문을 보건의료노조 동남권원자력의학원지부 안진희, 전국민주일반노조 부산본부 태종대지회 박춘열 동지가 낭독하며 대의원대회가 마무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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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부산본부는 대의원대회에서 채택된 2024년도 사업계획에 따라 현장 강화 사업, 사회공공성 강화 투쟁, 외투자본 먹튀 저지, 총선 승리 투쟁, 윤석열 퇴진 투쟁 등 각종 투쟁과 사업을 적극 벌여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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