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비롯한 시민사회, 3.1절 오후 2시 자주평화대회 개최
도심행진 통해 윤석열정권 심판 목소리 높여

민주노총을 비롯한 시민사회가 3.1절 105주년을 맞은 1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앞에서 3.1운동 105주년 자주평화대회를 열고 일본과의 굴욕외교 및 전쟁을 조장하는 윤석열정권을 심판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높였다. 사진=송승현
민주노총을 비롯한 시민사회가 3.1절 105주년을 맞은 1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앞에서 3.1운동 105주년 자주평화대회를 열고 일본과의 굴욕외교 및 전쟁을 조장하는 윤석열정권을 심판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높였다. 사진=송승현

민주노총을 비롯한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전국민중행동, 전국비상시국회의, 평화통일시민회의, 한일역사정의평화행동 등 시민사회가 3.1절 105주년을 맞은 1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앞에서 3.1운동 105주년 자주평화대회를 열고 일본과의 굴욕외교 및 전쟁을 조장하는 윤석열정권을 심판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일본의 식민지배에 맞섰던 3.1운동이 열린지 105년이 지났지만 윤석열정권의 대일, 대미 굴욕외교로 자주는 짓밟히고 접경지역 군사훈련과 대북전단살포로 전쟁위기는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고 우려를 표하며 “우리 스스로가 역사의 정의와 주권, 평화를 지키기 위해 윤석열정권을 심판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3.1운동 105주년을 맞은 이날까지도 한국사회는 완전한 자주와 독립을 이루지 못하고 외세에 의해 남북이 분단된 채 전쟁위기에 직면해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곳곳에서 터져나온다. 일본정부는 과거사에 대한 반성  없이 역대 최고의 국방비를 투입해 군사대국화를 추진하는 한편, 군국주의 부활을 꿈꾸는 일본과 중국 봉쇄를 위한 미국의 인도·태평양 전략이 맞물려 한미일 동맹이 출범하기도 했다.

민주노총은 이날 발표한 성명을 통해 “윤석열정권은 이 굴욕적인 동맹에 하수인으로 복무한다”라는 비판을 제기했다. 또 “윤석열정권이 강조하는 ‘힘에 의한 평화’ ‘자유의 북진정책’으로는 평화를 실현할 수 없다”라며 “105년 전 오늘을 비롯해 우리는 역사에서 우리의 힘이 아닌 남의 나라에 의존하려는 태도는 결국 나라를 존폐의 위기로 몰고 간다는 사실을 배워야 한다”라고 말했다.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은 자주평화대회 무대에 올라 “3.1절을 기념일로 정하고 기억하는 이유는 나라를 잃었을 때 민중들이 나서서 나라를 되찾기 위해 거리를 메우고 저항했던 날이기 때문”이라면서 “하지만 어느 날보다 가장 강력하고 가장 선명하게 자주를 이야기해야 할 이날, 미국 성조기를 흔드는 사람들이 거리와 광장을 메우고 있다”라고 개탄했다.

3.1절을 맞은 이날 서울 도심 곳곳은 집회와 행진 등으로 가득했다. 자주평화대회를 비롯해 보수단체인 자유통일당과 한국교회보수연합, 해병대예비역연대 등 각종 단체가 광장과 거리를 메웠다. 양경수 위원장은 이에 대해 “윤석열정권의 사대적이고 불법적인 정책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양경수 위원장은 “민주노총과 노동자들이 역사에 관심을 갖는 건 기억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나라를 잃었을 때 우리 노동자들이 강제징용으로 끌려가서 죽었던 역사를 기억하기 때문에 오늘 거리와 광장에 나서서 윤석열정권의 굴욕외교를 비판하는 것”이라며 “한반도 평화가 보장되지 않는다는 것은 결국 공멸을 의미할 뿐이다. 우리 스스로를 지키기 위한 투쟁에 함께 나서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자주평화대회는 이부영 전국비상시국회의 상임고문과 이나영 정의기억연대 이사장, 이홍정 6.15남측위원회 상임대표의장의 발언, 극단 경험과상상의 무대와 도심 행진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대회 참가자들은 일본대사관을 거쳐 조계사, 보신각사거리, 미국대사관을 거쳐 행진하며 거리의 시민들에게 굴욕외교와 전쟁을 조장하는 윤석열정권 심판을 촉구하는 목소리를 전했다.

민주노총을 비롯한 시민사회가 3.1절 105주년을 맞은 1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앞에서 3.1운동 105주년 자주평화대회를 열고 일본과의 굴욕외교 및 전쟁을 조장하는 윤석열정권을 심판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높였다. 사진=송승현
민주노총을 비롯한 시민사회가 3.1절 105주년을 맞은 1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앞에서 3.1운동 105주년 자주평화대회를 열고 일본과의 굴욕외교 및 전쟁을 조장하는 윤석열정권을 심판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높였다. 사진=송승현
민주노총을 비롯한 시민사회가 3.1절 105주년을 맞은 1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앞에서 3.1운동 105주년 자주평화대회를 열고 일본과의 굴욕외교 및 전쟁을 조장하는 윤석열정권을 심판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높였다. 사진=송승현
민주노총을 비롯한 시민사회가 3.1절 105주년을 맞은 1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앞에서 3.1운동 105주년 자주평화대회를 열고 일본과의 굴욕외교 및 전쟁을 조장하는 윤석열정권을 심판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높였다. 사진=송승현
민주노총을 비롯한 시민사회가 3.1절 105주년을 맞은 1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앞에서 3.1운동 105주년 자주평화대회를 열고 일본과의 굴욕외교 및 전쟁을 조장하는 윤석열정권을 심판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높였다. 사진=송승현
민주노총을 비롯한 시민사회가 3.1절 105주년을 맞은 1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앞에서 3.1운동 105주년 자주평화대회를 열고 일본과의 굴욕외교 및 전쟁을 조장하는 윤석열정권을 심판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높였다. 사진=송승현
민주노총을 비롯한 시민사회가 3.1절 105주년을 맞은 1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앞에서 3.1운동 105주년 자주평화대회를 열고 일본과의 굴욕외교 및 전쟁을 조장하는 윤석열정권을 심판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높였다. 사진=송승현
민주노총을 비롯한 시민사회가 3.1절 105주년을 맞은 1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앞에서 3.1운동 105주년 자주평화대회를 열고 일본과의 굴욕외교 및 전쟁을 조장하는 윤석열정권을 심판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높였다. 사진=송승현
민주노총을 비롯한 시민사회가 3.1절 105주년을 맞은 1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앞에서 3.1운동 105주년 자주평화대회를 열고 일본과의 굴욕외교 및 전쟁을 조장하는 윤석열정권을 심판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높였다. 이부영 전국비상시국회의 상임고문이 발언하고 있다. 사진=송승현
민주노총을 비롯한 시민사회가 3.1절 105주년을 맞은 1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앞에서 3.1운동 105주년 자주평화대회를 열고 일본과의 굴욕외교 및 전쟁을 조장하는 윤석열정권을 심판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높였다. 이부영 전국비상시국회의 상임고문이 발언하고 있다. 사진=송승현
민주노총을 비롯한 시민사회가 3.1절 105주년을 맞은 1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앞에서 3.1운동 105주년 자주평화대회를 열고 일본과의 굴욕외교 및 전쟁을 조장하는 윤석열정권을 심판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높였다. 발언하는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 사진=송승현
민주노총을 비롯한 시민사회가 3.1절 105주년을 맞은 1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앞에서 3.1운동 105주년 자주평화대회를 열고 일본과의 굴욕외교 및 전쟁을 조장하는 윤석열정권을 심판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높였다. 발언하는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 사진=송승현
민주노총을 비롯한 시민사회가 3.1절 105주년을 맞은 1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앞에서 3.1운동 105주년 자주평화대회를 열고 일본과의 굴욕외교 및 전쟁을 조장하는 윤석열정권을 심판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높였다.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이 발언을 마무리하며 투쟁을 외치고 있다. 사진=송승현
민주노총을 비롯한 시민사회가 3.1절 105주년을 맞은 1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앞에서 3.1운동 105주년 자주평화대회를 열고 일본과의 굴욕외교 및 전쟁을 조장하는 윤석열정권을 심판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높였다.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이 발언을 마무리하며 투쟁을 외치고 있다. 사진=송승현
민주노총을 비롯한 시민사회가 3.1절 105주년을 맞은 1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앞에서 3.1운동 105주년 자주평화대회를 열고 일본과의 굴욕외교 및 전쟁을 조장하는 윤석열정권을 심판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높였다. 사진=송승현
민주노총을 비롯한 시민사회가 3.1절 105주년을 맞은 1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앞에서 3.1운동 105주년 자주평화대회를 열고 일본과의 굴욕외교 및 전쟁을 조장하는 윤석열정권을 심판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높였다. 사진=송승현
민주노총을 비롯한 시민사회가 3.1절 105주년을 맞은 1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앞에서 3.1운동 105주년 자주평화대회를 열고 일본과의 굴욕외교 및 전쟁을 조장하는 윤석열정권을 심판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높였다. 사진=송승현
민주노총을 비롯한 시민사회가 3.1절 105주년을 맞은 1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앞에서 3.1운동 105주년 자주평화대회를 열고 일본과의 굴욕외교 및 전쟁을 조장하는 윤석열정권을 심판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높였다. 사진=송승현
민주노총을 비롯한 시민사회가 3.1절 105주년을 맞은 1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앞에서 3.1운동 105주년 자주평화대회를 열고 일본과의 굴욕외교 및 전쟁을 조장하는 윤석열정권을 심판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높였다. 사진=송승현
민주노총을 비롯한 시민사회가 3.1절 105주년을 맞은 1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앞에서 3.1운동 105주년 자주평화대회를 열고 일본과의 굴욕외교 및 전쟁을 조장하는 윤석열정권을 심판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높였다. 사진=송승현
민주노총을 비롯한 시민사회가 3.1절 105주년을 맞은 1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앞에서 3.1운동 105주년 자주평화대회를 열고 일본과의 굴욕외교 및 전쟁을 조장하는 윤석열정권을 심판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높였다. 참석자들이 굴욕외교 5적을 형상화한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사진=송승현
민주노총을 비롯한 시민사회가 3.1절 105주년을 맞은 1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앞에서 3.1운동 105주년 자주평화대회를 열고 일본과의 굴욕외교 및 전쟁을 조장하는 윤석열정권을 심판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높였다. 참석자들이 굴욕외교 5적을 형상화한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사진=송승현
민주노총을 비롯한 시민사회가 3.1절 105주년을 맞은 1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앞에서 3.1운동 105주년 자주평화대회를 열고 일본과의 굴욕외교 및 전쟁을 조장하는 윤석열정권을 심판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높였다. 사진=송승현
민주노총을 비롯한 시민사회가 3.1절 105주년을 맞은 1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앞에서 3.1운동 105주년 자주평화대회를 열고 일본과의 굴욕외교 및 전쟁을 조장하는 윤석열정권을 심판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높였다. 사진=송승현
민주노총을 비롯한 시민사회가 3.1절 105주년을 맞은 1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앞에서 3.1운동 105주년 자주평화대회를 열고 일본과의 굴욕외교 및 전쟁을 조장하는 윤석열정권을 심판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높였다. 사진=송승현
민주노총을 비롯한 시민사회가 3.1절 105주년을 맞은 1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앞에서 3.1운동 105주년 자주평화대회를 열고 일본과의 굴욕외교 및 전쟁을 조장하는 윤석열정권을 심판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높였다. 사진=송승현
민주노총을 비롯한 시민사회가 3.1절 105주년을 맞은 1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앞에서 3.1운동 105주년 자주평화대회를 열고 일본과의 굴욕외교 및 전쟁을 조장하는 윤석열정권을 심판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높였다. 사진=송승현
민주노총을 비롯한 시민사회가 3.1절 105주년을 맞은 1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앞에서 3.1운동 105주년 자주평화대회를 열고 일본과의 굴욕외교 및 전쟁을 조장하는 윤석열정권을 심판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높였다. 사진=송승현
민주노총을 비롯한 시민사회가 3.1절 105주년을 맞은 1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앞에서 3.1운동 105주년 자주평화대회를 열고 일본과의 굴욕외교 및 전쟁을 조장하는 윤석열정권을 심판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높였다. 사진=송승현
민주노총을 비롯한 시민사회가 3.1절 105주년을 맞은 1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앞에서 3.1운동 105주년 자주평화대회를 열고 일본과의 굴욕외교 및 전쟁을 조장하는 윤석열정권을 심판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높였다. 사진=송승현
민주노총을 비롯한 시민사회가 3.1절 105주년을 맞은 1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앞에서 3.1운동 105주년 자주평화대회를 열고 일본과의 굴욕외교 및 전쟁을 조장하는 윤석열정권을 심판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높였다. 사진=송승현
민주노총을 비롯한 시민사회가 3.1절 105주년을 맞은 1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앞에서 3.1운동 105주년 자주평화대회를 열고 일본과의 굴욕외교 및 전쟁을 조장하는 윤석열정권을 심판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높였다. 사진=송승현
민주노총을 비롯한 시민사회가 3.1절 105주년을 맞은 1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앞에서 3.1운동 105주년 자주평화대회를 열고 일본과의 굴욕외교 및 전쟁을 조장하는 윤석열정권을 심판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높였다. 사진=송승현
민주노총을 비롯한 시민사회가 3.1절 105주년을 맞은 1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앞에서 3.1운동 105주년 자주평화대회를 열고 일본과의 굴욕외교 및 전쟁을 조장하는 윤석열정권을 심판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높였다. 사진=송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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