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베어 공장폐쇄 철회 촉구 대규모 선전전 열려

 

말레베어 공장폐쇄 철회 촉구 대규모 선전전
말레베어 공장폐쇄 철회 촉구 대규모 선전전

 

3월 26일 화요일 오전 8시 금속노조 부양지부가 장안공단 말레베어공조 한국공장에서 공장폐쇄 철회 촉구 대규모 선전전을 개최했다.

 

말레베어 공장폐쇄 철회 촉구 대규모 선전전
말레베어 공장폐쇄 철회 촉구 대규모 선전전

 

말레베어분회 노동자들은 본사의 일방적인 공장폐쇄에 맞서 생존권을 지키기 위한 투쟁을 벌이고 있다. 금속노조 부양지부는 3월 26일 교섭을 위해 한국공장을 방문하는 독일본사 임원을 상대로 노동자 생존권을 보장하라는 선전전을 벌였다.

 

말레베어 공장폐쇄 철회 촉구 대규모 선전전
말레베어 공장폐쇄 철회 촉구 대규모 선전전

 

선전전에는 민주노총부산본부 소속의 조합원, 진보정당 당원, 시민단체 회원 등 말레베어 조합원들의 투쟁에 연대하기 위한 동지들까지 약 200여명이 참가했다.

 

말레베어 공장폐쇄 철회 촉구 대규모 선전전
말레베어 공장폐쇄 철회 촉구 대규모 선전전

 

금속노조 부양지부 조성민 지부장은 “공장에서 열심히 일한 노동자들이 어째서 피해를 봐야 하는가? 말레베어의 경영실패의 책임은 항상 노동자들의 몫이었다. 이제는 노동자들이 공장을 지키기 위해 끝까지 싸울 것이다”고 말했다.

 

말레베어 공장폐쇄 철회 촉구 대규모 선전전
말레베어 공장폐쇄 철회 촉구 대규모 선전전

 

민주노총 부산본부 김재남 본부장은 “민주노총의 입장을 전달하겠다. 회사의 일방적인 폐업을 반대한다. 폐업 결정 철회하고 시설 재투자해라. 한국 정부에게도 미래차 산업 부품사 지원 대책을 함께 요구한다. 그러나 만약에 일방적 폐업을 강행한다면 민주노총은 한국노동자를 지키기 위해 강도 높은 투쟁을 전개할 것이다”고 말했다.

 

말레베어 공장폐쇄 철회 촉구 대규모 선전전
말레베어 공장폐쇄 철회 촉구 대규모 선전전

 

금속노조 말레베어분회 임주희 분회장은 “오늘 비도 오고 바람도 부는데 말레베어 공장 폐쇄 철회를 위해 한걸음에 달려와 주신 동지 여러분 너무나 감사드린다. 오늘 첫 번째 교섭이 있다. 오늘이 마지막이 아니라 공장 폐쇄를 철회시키기 위한 첫 번째 교섭으로 생각하고 오늘 이렇게 달려와 주신 동료들의 힘을 받아 열심히 투쟁해서 꼭 말레베어 한국 공장 폐쇄를 철회시킬 수 있도록 투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말레베어 공장폐쇄 철회 촉구 대규모 선전전
말레베어 공장폐쇄 철회 촉구 대규모 선전전

 

교섭대표단이 교섭장으로 올라가면서 대규모 선전전은 종료됐다. 민주노총부산본부와 금속노조 부양지부는 4월 3일 투쟁사업장과 함께하는 총선요구 실천의 날 등 말레베어 공장 폐쇄 철회투쟁을 이어간다.

말레베어 공장폐쇄 철회 촉구 대규모 선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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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베어 공장폐쇄 철회 촉구 대규모 선전전
말레베어 공장폐쇄 철회 촉구 대규모 선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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