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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사현장 다시 방문, 방송에 안나온 대통령의 발언들5월 5일 뉴스K 오프닝멘트

박근혜 대통령이 어제 세월호 참사 현장 진도를 다시 방문하자 방송들은 뉴스특보로, 8시 9시 톱뉴스로 대통령 동정을 띄우느라 여념이 없었습니다. 이들 방송에 나오지 않은 대통령 발언 몇가지를 말씀 드리겠습니다.

대통령이 수색 현장 '바지선' 위에서 한 말입니다. 대통령은 잠수대원을 한꺼번에 투입하지 못했던 이유를 이미 잘 알고 있다는 취지로 '줄이 꼬여서 위험하다'는 말을 했습니다.

수색작전의 긴박함을 강조하는 말도 대통령 입에서 나왔습니다. '들어갈 수 있을 때는 그냥 1초도 쉬지 않고 계속 들어가고 또 작업하고 또 나오고, 계속 있을 수가 없으니까'라는 말...
대통령이 해군 관계자에게 먼저 꺼낸 말입니다.

대통령은 해군 참모총장에게 이런 말까지 합니다. "더 좋은 방법을 찾고 있지만 지금 모든 전문가들이 지금 이 방법이 지금은 최선이라 한다"

대통령이 과연 현장을 점검하고 대원들 격려할 목적이었는지, 아니면 정부가 열심히 하고 있다고 '이게 최선이다' 홍보하려고 바지선에 올랐는지 의문이 들 수밖에 없습니다.

방송들은 화면도 없는 실종자 가족 면담은 청와대가 알려준대로 대통령 발언을 그래픽으로 그려가며 세세히 보도한 반면 바지선에서 나온 대통령의 발언들은 격려, 약속 등 무난한 발언만 골라 썼습니다.

그 이유도 뻔합니다. 대통령이 열심히 발언을 했지만 방송을 타면 오히려 역효과가 날 것이란 사실, 방송들은 알았다는 얘기 아닐까요?

뉴스K 오늘도 세월호 특보로 진행됩니다.

※ 이 기사는 제휴사인 국민TV가 제공한 뉴스입니다. ☞국민TV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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