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계 620여 시민사회단체들이 함께 모인 ‘세월호 참사 국민대책회의’는 5월 24일(토) 오후 6시 서울 청계광장에서 ‘세월호 참사 2차 범국민촛불 행동 : 천만의 약속’을 진행한다. 이날 촛불집회는 국민이 참여하는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을 확인하고, 세월호 참사 유족들이 시민사회단체와 국민들께 호소한 ‘천만인 서명운동 동참’을 확인하는 자리이다.

이날 촛불집회에 참여하는 시민들은 각자 받은 서명용지를 들고 참여할 예정으로 성역 없는 진상조사의 국민적 요구가 모아지는 범국민적 촛불행동의 자리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6시부터 1시간 반 동안 촛불집회를 진행한 후, 7시 반부터는 청계광장에서 행진을 시작하여 보신각, 퇴계로2가 교차로, 한국은행, 을지로입구를 돌아 세월호 합동분향소가 있는 서울광장에서 단체 참배로 행진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 참고 : ‘세월호 참사 국민대책회의’는 ‘세월호 참사 대응 각계 원탁회의’가 조직구성과 사업계획 논의를 완료하고 5월 22일 발족한 세월호 참사 대응 범시민사회단체 연대기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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