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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선거] 틀려도 한참 틀린 여론조사…응답률 낮으면 공표 막아야

선거 때마다 여론조사가 선거판을 읽어내는 중요한 판단 근거가 되지만 믿을만한 것인지 의문이 제기됩니다.

이번 선거에서도 여론조사가 수도 없이 실시됐습니다. 선관위에 등록된 여론조사 건수가 799건입니다.

주요 언론사의 여론조사를 실제 개표 결과와 비교해 봤더니 틀려도 너무 틀렸습니다. 응답률이 낮은 조사, 패널 응답률만 높은 여론조사의 공표를 금지시키고 사후에라도 책임을 지게 하는 방안이 나와야 합니다.

김지혜 피디가 여론조사의 정확성을 비교해봤습니다.

▲ ⓒ 국민TV 화면캡처

[리포트]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 한겨레신문과 지상파 3사, YNT은 선거 일주일 정도를 앞둔 시점까지 여론 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이들의 여론조사가 중첩된 관심 지역은 대체로 서울, 경기, 인천, 부산, 광주, 충북이었습니다.

먼저 부산의 경우 여섯 종류의 여론조사 모두 당선자를 맞추지 못했습니다. 무소속 오거돈 후보가 야권단일 후보로 결정 후 모든 여론조사가 오 후보의 우세를 예상했지만 결과는 정반대였습니다.

▲ ⓒ 국민TV 화면캡처

▲ ⓒ 국민TV 화면캡처

▲ ⓒ 국민TV 화면캡처

가장 오차가 컸던 조사는 한겨레였습니다. 인천과 광주는 6개 조사 가운데 각각 한 군데에서만 당선자를 맞췄습니다.

인천은 동아일보가 유정복 후보의 당선을 예상했고 광주는 한겨레만 윤장현 후보가 우세라는 조사 결과를 내놨습니다.

인천시장 여론조사 중 실제와 가장 달랐던 조사 역시 한겨레였습니다.

5월 30일 발표된 한겨레 조사에서 송영길 후보가 10.8%P 차이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 국민TV 화면캡처

광주시장 여론조사 중 가장 오차가 심했던 조사는 YTN으로, 5월 26일 발표된 마지막 조사에서 강운태 후보가 23.8%P 앞섰습니다.

실제로는 윤장현 후보가 강운태 후보를 26.1%P 차이로 눌렀습니다. 열흘도 안 되는 기간 동안 두 후보의 지지율 등락이 거의 50%P에 달했다는 얘기입니다.

중앙일보 조사도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무소속 단일화 시점이 늦었다는 점을 고려하더라도 여론조사라 하기 힘든 오차를 보였습니다.

▲ ⓒ 국민TV 화면캡처

▲ ⓒ 국민TV 화면캡처

경기도의 경우 6개 여론조사 결과가 모두 실제 1,2위 순위와 같았지만 박빙의 승부를 예측한 조사는 지상파 공동조사와 조선일보뿐이었습니다.

중앙일보는 남경필 후보가 8.1%P 앞선다고 했고 YTN의 마지막 조사에서는 6%P의 격차가 벌어졌습니다.

▲ ⓒ 국민TV 화면캡처

충북도 순위만 맞췄을 뿐 격차는 한참 틀린 경우가 많았습니다. YTN은 이시종 후보가 윤진식 후보와의 격차를 벌리고 있다며 9.5%P나 앞선 결과를 발표했고 지상파와 조선일보도 각각 8%P 안팎의 우세가 나타난 결과를 내놨습니다.

여기서도 중앙일보는 다른 언론사와는 달리 윤진식 후보가 2.0%P 앞서는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 ⓒ 국민TV 화면캡처

각 언론사의 여론조사와 실제 개표 결과를 종합적으로 비교해보면 주요 언론사 가운데 YTN 여론조사의 정확성이 특히 떨어졌고 중앙일보의 여론조사도 상당히 부정확했습니다.

국민TV뉴스 김지혜입니다.

※ 이 기사는 제휴사인 국민TV가 제공한 뉴스입니다. ☞국민TV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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