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서치뷰>가 7월 1~2일 2일간 전국 만19세 이상 휴대전화가입자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례조사 결과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은 36.1%, 새누리당 지지율은 36.4%로 나타났다. <한국갤럽>, <리얼미터> 등의 조사에서는 40%대를 아슬아슬하게 유지했던 박 대통령의 지지율은 새누리당 지지율 36.4% 보다 낮아졌다.

▲ <리서치뷰> 자료
연령대별로 19~20대(잘함 24.6% vs 잘못함 71.9%), 30대(잘함 16.5% vs 잘못함 76.4%), 40대(잘함 27.1% vs 잘못함 63.9%)는 부정평가가 훨씬 더 높았고 50대(잘함 49.5% vs 잘못함 38.5%)와 60대(잘함 60.0% vs 잘못함 26.5%)에서는 긍정평가가 여전히 더 높았다.

지역별로는 서울(잘함 34.0% vs 잘못함 56.7%), 경기/인천(잘함 34.5% vs 잘못함 55.1%), 충청(잘함 41.3% vs 잘못함 50.8%), 호남(잘함 15.2% vs 잘못함 71.0%), 부산/울산/경남(잘함 40.8% vs 잘못함 54.0%), 강원/제주(잘함 41.7% vs 잘못함 51.4%) 모두 부정평가가 더 높았고 대구/경북(잘함 51.0% vs 잘못함 39.1%)한곳에서만 긍정평가가 11.9%p 높았다.

정홍원 국무총리 유임 결정과 관련한 박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서도 50.8%가 부정적으로 응답했고 이와 관련하여 “시대가 요구하는 분을 찾기 위해 노력했지만,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다. 신상털기식, 여론재판식 비난이 반복돼 무산됐다”는 박근혜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서도 ‘공감(38.9%) vs 비공감(50.8%)’로, 공감하지 않는다는 의견이 11.9%p나 더 높았다.

정당지지도는 새누리당 36.4%, 새정치민주연합 29.6%, 정의당 5.3%, 통합진보당 2.6%순으로 나타났고, 무당층은 26.1%였다.
▲ <리서치뷰>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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