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와 케이엠조사연구소가 수원 정 유권자 505명을 대상으로 12~14일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각 후보 지지율은 새정치민주연합 박광온 후보가 30.9%, 새누리당 임태희 후보가 30.4%로 0.5% 차이의 박빙으로 나타났다. 정의당 천호선 후보 7.4%, 통합진보당 김식 후보 2.5%, 노동당 정진우 후보 1.4%, 부동층은 27.4%였다.

적극적 투표층에서는 박광온 후보가 39.3%, 임태희 후보 37.5%, 천호선 후보 9.1%로 나타났다.

야권연대를 가정한 양자대결 설문에서는 박광온 후보가 44.7%로 임태희 후보 34.6%를 오차 범위 밖으로 앞섰다.

수원병 유권자를 상대로 경인일보와 케이엠조사연구소가 10~11 이틀간 504명이 응답한 결과에 따르면 새정치민주연합 손학규 후보 지지율 39.1%, 새누리당 김용남 후보 34.6%, 통합진보당 임미숙 2.7%, 부동층 23.6%로 나타났다.

적극적 투표층에서는 손학규 후보 42%, 40.7%, 임미숙 후보 2%, 부동층 15.3%였다.

서산 태안지역 유권자 810명을 대상으로 폴리뉴스와 한길리서치가 11~12일 이틀간에 걸쳐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는 새누리당 김제식 후보 32.9%, 새정치민주연합 조한기 후보 25.1%, 무소속 박태권 후보 13.6%로 나타났다. 적극 투표참여층에선 김제식 39.3%, 조한기 27.8%, 박태권 11.2%로 나왔다.

새누리당 김제식 후보는 서울지검 부장검사 출신으로 당내경선 여론조사에서 한상률 전 국세청장에 이어 2위를 차지했지만 재심의를 거쳐 공천됐다.

새정치민주연합 조한기 후보는 참여정부 국무총리 의전비서관 출신으로 당내경선 불법 시비 속에 우여곡절 끝에 공천됐으며 무소속 박태권 후보는 충남지사 출신으로 새누리당 공천에 탈락하자 탈당후 무소속으로 출마했다.

※여론조사 관련 세부 사항은 ☞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