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5곳에서 치러지는 7.30 재보선 투표율은 11시 현재 10.3%로 집계됐다. 선거구 별로는 △서울 동작을 14.2% △순천·곡성 16.2% △수원을(권선구) 8.2% △수원병(팔달구) 9.3% △수원정(영통구) 8.3% △평택을 10.0% △김포 10.8% △충주 11.6% △부산 해운대·기장갑 7.4% △광주 광산을 6.1% △대전 대덕 10.4% △울산 남을 8.2% △서산·태안 6.9% △나주·화순 8.9% △담양·함평·영광·장성 10.7% 등이다

이 투표율에는 사전투표율은 반영되지 않은 것으로 지난 25일과 26일에 실시된 사전투표율 7.98%를 합산하면 투표율은 18%로 추정된다. 합산투표율이 정확하지 않은 이유는 관외사전투표 및 거소투표 신고자와 접수자 수 등이 정확하게 구분되지 않기 때문이다. 사전투표를 합산한 투표율은 13시부터 발표된다.

7.30 재보선 투표는 전국 동시선거와 달리 오후 8시까지 할 수 있으며 올해부터는 노동자들에게 투표시간을 보장하지 않는 사업주는 공직선거법에 따라 1000만원의 과태료에 처해 지게 된다. 투표시간을 보장하지 않는 경우 선거관리위원회(전화 국번없이 1390)으로 신고하면 된다.

시간대별 투표현황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