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이 국민라디오와 함께 만드는 팟캐스트 방송 ‘노동과 세계’ 18회는 민주노총 양성윤 수석 부위원장이 출연한다.

양성윤 수석부위원장은 통합공무원노조 초대 위원장 출신으로 페이스북과 트위터에 ‘발칙한 상상 – 또 다시 앞으로’라는 프로필로 자신을 소개하며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 양 수석은 방송에서 평범한 공무원에서 노동조합 활동에 참여하게 된 계기와 공무원노조의 출범과 분열 그리고 재통합 과정을 설명한다. 특히 통합공무원노조 초대위원장으로서 내부적 단결을 실현하기 위한 노력들에 대해 이야기 한다.

양 수석 부위원장은 휴무일인 토요일 집회에 참석했다는 이유로 해직된 자신의 사례를 회고하면서 아직도 의혹을 사고 있는 4월 16일 세월호 참사 당일 박근혜 대통령의 석연찮은 7시간 동안의 행적에 대해서도 질타한다.

민주노총 부위원장에 당선되고 나서 위원장을 선출하지 못한 상태에서 비상대책위원장, 위원장 직무대행 등 사실상의 민주노총 위원장 역할을 1년 넘게 하게 된 과정에서의 소회도 피력한다.

또 올해 12월에 민주노총 사상 처음으로 실시하게 될 임원직선제에 대하여 그 배경과 의미, 그리고 중요성에 대해서도 설명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호소한다.

양 수석은 이 방송에서 특히 정부의 일방적인 공공부문 노조탄압과 공무원연금 개악은 공직사회 전반의 반발을 부를 것이라고 경고했다. ‘공기업 정상화’라는 것이 실상은 정책실패와 낙하산 인사 등 정부의 적폐를 은폐하려는 것에 불과하며 ‘공무원연금 개혁’ 역시 사실관계를 호도하고 여론공세를 펴는 것이라고 주장한다.

<노동과 세계>는 매주 토요일 10:30~12:00에 국민라디오를 통해 방송되고 팟캐스트로 업로드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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