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세종충남본부는 24일(수) '노동개악 저지! 전태일3법 쟁취!'를 위한 세종충남본부 투쟁 방침' 결정에 따라 25일(수) 부터 천안터미널 일대와 더불어 민주당 충남도당앞에서 대시민 선전전과 오후 4시  산별 릴레이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오늘 민주일반연맹 산하 노조를 시작으로 건설노조, 화섬노조, 보건의료노조, 전교조, 공무원노조, 본부운영위원회, 금속노조, 서비스연맹, 공공운수노조, 대학노조, 사무금융연맹 순으로 매일 오후 4시에 릴레이 결의대회를 개최 할 예정이다.  

아울러 더불어민주당 총남도당 앞에서는 본부 임원후보에 출마한 문용민-이승수-정진희 후보가 8일째 천막 노숙농성을 하고 있으며, 건설노조 충남본부도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안에들어가 면담을 요청하며 점거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더불어미주당에 대한 항의를 담은 현수막을 각 산별단위에서 제작해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인근에 게첩하며 항의행동을 실천하고있다. 

 ■ 민주노총 코로나 19 극복을 위한 민주노총의 요구

1. 정부와 정치권은 추진 중인 노동개악 국회논의를 즉각 중단하라.

2. 10만의 발의로 상정된 중대재해기업처벌법 등 ‘전태일3법’을 조속히 온전하게 입법하라.

3. 코로나 19 재창궐에 맞게 필수노동자의 범위를 넓히고 인원 및 일자리를 대폭 확대하라. 필 수 노동자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보호장치 마련하라.

4. 성공적 방역을 위해 모든 일터에 시차제 출퇴근 전면 시행 나아가 출근인원 조정. 이로 인해 발생하는 휴무인력에 대해 유급휴가 진행하라.

5. 업무의 특성를 고려하여 시행가능한 업종에 대해 유급재택근무 시행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