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평택 미군기지서 오산 공군기지까지 평화의 행진 시작
한미연합군사훈련 중단, 주한미군주둔비 폐지 촉구

민주노총과 평택 민주시민사회단체, 진보정당이 5일부터 이틀 간 한미연합군사훈련 중단과 주한미군주둔비 폐지를 촉구하는 ‘평화의 1만보 걷기’를 시작했다. ⓒ 송승현 기자
민주노총과 평택 민주시민사회단체, 진보정당이 5일부터 이틀 간 한미연합군사훈련 중단과 주한미군주둔비 폐지를 촉구하는 ‘평화의 1만보 걷기’를 시작했다. ⓒ 송승현 기자

민주노총과 평택 민주시민사회단체, 진보정당이 5일부터 이틀 간 한미연합군사훈련 중단과 주한미군주둔비 폐지를 촉구하는 ‘평화의 1만보 걷기’를 시작했다.

한미당국이 예년과 다름없이 올해도 한미연합군사훈련을 치르겠다고 밝힌 가운데, 평화를 염원하는 노동자와 시민사회단체가 군사훈련 중단을 촉구하며 남북관계를 스스로 전진시키는 실천에 나서기 위해 준비됐다.

한미당국이 올해도 치르기로 결정한 한미연합군사훈련은 핵항공모함과 핵잠수함, 전략폭격기 등이 동원되는 북한 선제공격을 목표로한 훈련이다. 매년 수만 명의 한미 군인과 수십만 명의 공무원, 민간인이 동원되는 대규모 전쟁연습이다.

연합군사훈련 강행 시 한반도에는 다시 군사적 긴장감이 높아질 것이란 우려가 끊이지 않고 있다. 이날 평화의 1만보에앞서 평택 미군기지 앞서 기자회견을 연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는 “지금 한미연합군사훈련이 강행된다면 한반도에는 또 다시 군사적 긴장감이 높아질 것”이라며 “한반도 평화의 봄을 다시 여는 길은 한미연합군사훈련 중단에서부터시작된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정부와 군의 ‘전시작전통제권을 환수받기 위해 필요한 과정’이란 변명에 “미국 정부는 조건 충족의 기준을 계속 높이고 있고, 우리 정부는 그 굴레 속에서 무기 도입의 늪에 빠졌다”라고 비판했다.

이날 평화의 1만보 걷기에 함께한 김은형 민주노총 통일위원장은 “노동자가 길거리로 내몰리고 농민들이 땅을 팔 수밖에 없는 상황 속에서도 주한미군은 코로나19보다 무서운 세균 실험을 하고 있다”라고 비판하며 “주한미군이 떠나야 이 땅의 민중들이 어깨를 펴고 살 수 있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평화의 1만보 걷기는 5일 오전 기자회견 직후 평택 미군기지를 출발해 오산 공군기지까지 걷는 일정으로 꾸려졌다. 민주노총 경기도본부를 중심으로 건설노조 경기도건설지부, 금속노조 경기지부, 민주일반연맹, 대학노조, 보건의료노조, 정보경제연맹 등 150여 명의 산별 조합원이 참가해 평화의 1만보에 한 걸음 덧댔다. 이날 행진에 함께한 김영일 금속노조현대위아비정규직평택지회 지회장은 “이번 군사훈련이 한반도 발전을 저해하고 평화를 위협하는 일이란 걸 잘 알고 있어오늘 뜻깊은 행진에 함께했다”라고 이날 행진에 참가한 뜻을 밝히기도 했다.

기자회견 직후 평택 미군기지를 출발한 평화의 행진단은 지제역을 거쳐 오후 4시 44분 오산 미군기지 앞에서 마무리 약식 집회를 열고 해산했다.

민주노총과 평택 민주시민사회단체, 진보정당이 5일부터 이틀 간 한미연합군사훈련 중단과 주한미군주둔비 폐지를 촉구하는 ‘평화의 1만보 걷기’를 시작했다. ⓒ 송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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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과 평택 민주시민사회단체, 진보정당이 5일부터 이틀 간 한미연합군사훈련 중단과 주한미군주둔비 폐지를 촉구하는 ‘평화의 1만보 걷기’를 시작했다. ⓒ 송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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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과 평택 민주시민사회단체, 진보정당이 5일부터 이틀 간 한미연합군사훈련 중단과 주한미군주둔비 폐지를 촉구하는 ‘평화의 1만보 걷기’를 시작했다. ⓒ 송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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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과 평택 민주시민사회단체, 진보정당이 5일부터 이틀 간 한미연합군사훈련 중단과 주한미군주둔비 폐지를 촉구하는 ‘평화의 1만보 걷기’를 시작했다. ⓒ 송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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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과 평택 민주시민사회단체, 진보정당이 5일부터 이틀 간 한미연합군사훈련 중단과 주한미군주둔비 폐지를 촉구하는 ‘평화의 1만보 걷기’를 시작했다. ⓒ 송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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