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사망’ 올해 들어 벌써 6명···노동현장 작업중지권 법제화 ‘시급’
“공공 비정규직 차별해소 예산 편성하라”··· 민주노총 기재부 집결
산재처리 지연 대책 마련농성 종료… “제도 개혁 투쟁 이어갈 것”
서울시, ‘세월호 추모공간 물품 정리’ 시도하다 시민 저지에 막혀
민주노총 가맹•산하 조직들 “고용노동부는 파리바게뜨를 압수수색하라”
“‘도둑이야!’ 야밤에 소방서 들어가 ‘도둑감찰’한 소방청을 규탄한다!”
현대제철비정규직지회 자회사설립 불법파견 은폐 저지를 위한 천막농성 시작

2021년 민주노총 주간브리핑 22호

‘폭염 사망’ 올해 들어 벌써 6명···노동현장 작업중지권 법제화 ‘시급’
폭염으로 인한 사망자가 갈수록 느는 가운데, 폭염 시 노동현장을 멈출 수 있는 ‘작업중지권’을 법제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행안부에 따르면, 5월20일~7월18일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436명이며, 이 중 6명이 사망했습니다. 최근 10년간 더위로 인한 온열질환자는 총 1만5372명입니다. 기사보기 

 

민주노총 공공부문 비정규직 차별철폐 기재부 규탄대회가 21일 세종시 기획재정부 앞에서 열렸다. ⓒ 백승호 기자
민주노총 공공부문 비정규직 차별철폐 기재부 규탄대회가 21일 세종시 기획재정부 앞에서 열렸다. ⓒ 백승호 기자

“공공 비정규직 차별해소 예산 편성하라”··· 민주노총 기재부 집결
민주노총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조합원들이 작열하는 태양볕을 뚫고 기획재정부 앞에 모였습니다. 내년도 예산 편성에 있어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차별을 해소를 위한 예산 편성을 촉구하기 위함입니다. 기사보기 

 

민주노총이 22일 오후 금속노조와 함께 세종시 고용노동부 앞에서 농성투쟁보고 결의대회를 열고 지난 5월 13일부터 진행한 ‘산재처리 지연 근본대책 마련 및 산재보험 제도 개혁을 위한 농성투쟁’을 마무리했다. 농성 71일만이다. ⓒ 송승현 기자
민주노총이 22일 오후 금속노조와 함께 세종시 고용노동부 앞에서 농성투쟁보고 결의대회를 열고 지난 5월 13일부터 진행한 ‘산재처리 지연 근본대책 마련 및 산재보험 제도 개혁을 위한 농성투쟁’을 마무리했다. 농성 71일만이다. ⓒ 송승현 기자

산재처리 지연 대책 마련농성 종료… “제도 개혁 투쟁 이어갈 것”
민주노총이 22일 오후 세종시 고용노동부 앞에서 지난 5월 13일부터 진행한 ‘산재처리 지연 근본대책 마련 및 산재보험 제도 개혁을 위한 농성투쟁’을 마무리했습니다. 농성 71일만입니다.기사보기 

 

서울시 공무원들이 언론의 세월호 기억관 취재를 막아서고 있다. 같은 공사 구역에 선 이들은 “공사 구역이라 들어갈 수 없다”라는 말만 반복하며 언론의 취재를 막았다. ⓒ 송승현 기자
서울시 공무원들이 언론의 세월호 기억관 취재를 막아서고 있다. 같은 공사 구역에 선 이들은 “공사 구역이라 들어갈 수 없다”라는 말만 반복하며 언론의 취재를 막았다. ⓒ 송승현 기자

서울시, ‘세월호 추모공간 물품 정리’ 시도하다 시민 저지에 막혀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광화문에 있는 세월호 추모공간을 정리하기 위한 밑작업으로 추모공간 내 물품을 가져가려다 이를 반대하는 시민들에 막혀 되돌아가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서울시는 26일 추모공간 철거 통보를 내린 상태라, 유족들은 대안이 나올때까지 노숙 농성을 진행할 예정입니다.기사보기 

 

2021년 7월 1일 화섬식품노조가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앞에서 SPC 파리바게뜨 부당노동행위  고소고발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노조는 고소장과 더불어 특별근로감독 요청서를 제출했다.
2021년 7월 1일 화섬식품노조가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앞에서 SPC 파리바게뜨 부당노동행위 고소고발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노조는 고소장과 더불어 특별근로감독 요청서를 제출했다.

민주노총 가맹•산하 조직들 “고용노동부는 파리바게뜨를 압수수색하라”
민주노총 가맹•산하 조직들이 22일 일제히 성명을 내고 ‘민주노조 파괴 SPC 파리바게뜨 규탄’ ‘고용노동부 특별근로감독/압수수색 촉구’ ‘파리바게뜨 민주노조 파괴 분쇄 투쟁 지지•엄호’를 외쳤습니다.기사보기 

 

▲ 공무원노조 소방본부가 기자회견문을 낭독하고 있다.
▲ 공무원노조 소방본부가 기자회견문을 낭독하고 있다.

“‘도둑이야!’ 야밤에 소방서 들어가 ‘도둑감찰’한 소방청을 규탄한다!”
소방청이 감찰을 명목으로 불법을 저지른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소방본부(본부장 박해근, 이하 소방본부)는 22일 오후, 세종시 소방청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소방청의 불법 행위를 규탄했습니다. 기사보기

 

금속노조 현대제철비정규직지회가 23일 오전 당진공장 보관 앞에서 출근선전전을 마친 뒤 천막농성에 돌입했다. ⓒ 백승호 기자
금속노조 현대제철비정규직지회가 23일 오전 당진공장 보관 앞에서 출근선전전을 마친 뒤 천막농성에 돌입했다. ⓒ 백승호 기자

현대제철비정규직지회 자회사설립 불법파견 은폐 저지를 위한 천막농성 시작
금속노조 현대제철비정규직지회는 23일 아침 당진공장 본관앞에서 출근선전전을 마치고 기습적으로 현대자동차그룹과 현대제철이 자회사설립을 통해서 불법파견문제를 은폐하려한다며 반인륜적이고 파렴치한 행위를 규탄했습니다.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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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세상] 건보고객센터 노동자, 원주시 집회 앞두고 단식 농성 돌입
원주시가 23일 오후 2시에 예정된 국민건강보럼공단 고객센터 노동자들의 집회를 전면 금지 조치한 가운데, 이은영 국민건강보험센터지부 수석부지부장이 원주시 공단 앞에서 단식에 돌입했습니다. 기사보기

 

[참여와혁신] 정부의 ‘공정한 노동전환’? 노동계 반응 엇갈려
정부가 22일 ‘산업구조 변화에 대응한 공정한 노동전환 지원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코로나19 이후 디지털‧저탄소 전환이 가시화됨에 따라 고용불안, 실직 등 노동자에게 미칠 수 있는 악영향을 줄여보자는 취지입니다. 이에 대해 노동계는 엇갈린 반응을 보였습니다. 의미 있는 진전이라는 평가가 나오는가 하면 노동을 들러리로 세운다는 날선 비판이 공존합니다.기사보기

 

 

[레디앙] 120시간 바짝 일하라고? '사람 잡는 대통령 되려나’
보수야권의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주52시간제에 반대한다면서 ‘주120시간 노동’을 언급한 것과 관련, 심상정 정의당 의원은 “칼잡이 솜씨로 부패 잡는 게 아니라, 사람 잡는 대통령이 되시려는 것 같다”고 비판했습니다.기사보기

 

[민플러스] “민주노총 집회 통한 감염 아니다”
3일 전국노동자대회와 관련해 연일 민주노총 때리기가 노골적입니다. 김부겸 국무총리와 보수언론들이 이날 대회 참석자 중 확진자가 나온 것을 두고 코로나 확산의 책임을 민주노총에 떠넘기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그러나 역학조사 결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민주노총 조합원 3명은 노동자대회에 참석하긴 했지만 이날 집회를 통해 감염된 것이 아니었습니다.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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