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비정규직 단위노조 대표자대회
노조법 2조 개정, 원청 교섭권 투쟁 박차

민주노총 비정규직 단위노조 대표자대회가 12시 KT대전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됐다.
민주노총 비정규직 단위노조 대표자대회가 12시 KT대전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됐다.

민주노총 비정규직 단위노조 대표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차별철폐투쟁을 2022년 하반기 비정규직 투쟁의 핵심과제로 설정하고 실질적으로 쟁취하기 위한 투쟁을 결의했다. 

민주노총 비정규직 단위노조 대표자대회가 12시 KT대전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됐다. 민주노총 비정규직 단위노조 대표자 140여명은 민주노총 2022년 하반기 투쟁계획과 비정규직 투쟁계획을 중심으로 분임 토론 등을 실시했다. 

이번 대회는 윤석열 정부의 친자본-반노동 정책기조 및 비정규직 정세에 인식을 확인하고, 단위사업장 현안투쟁을 투쟁사업장간의 연대투쟁, 비정규직 철폐 투쟁으로 확장해 나가며 전국적 투쟁 전선을 형성할 수 있는 계기 마련을 취지로 한다. 더하여 11월 10만 조합원 총궐기 및 12월 국회 개혁입법 쟁취투쟁 등 민주노총의 하반기투쟁을 결의하는 자리다. 

민주노총 비정규직 단위노조 대표자대회가 12시 KT대전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됐다.
민주노총 비정규직 단위노조 대표자대회가 12시 KT대전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됐다.

대표자들은 민주노총 하반기 투쟁의 쟁점이 될 ▲비정규직 철폐, 사용사유제한 법제화 - 근로기준법 개정 ▲특수고용·간접고용노동자 노동기본권 보장, 노조법 2조 쟁취 과제 ▲하청·간접고용노동자의 원청 사용자 대상 단체교섭권 보장과 관련한 계획과 토론을 진행했다. 

지역내 투쟁사업장 승리를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공동투쟁, 노조법 개정 등 민주노총 하반기 투쟁 목표 쟁취를 위한 우리 단위 계획을 논의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투쟁과제를 쟁취하기 위해 제출된 공동총파업 및 국회 끝장투쟁 계획에 대한 의견과 공무직위원회 일몰(23년 3월)을 앞두고 제출된 공파위의 하반기 투쟁과제 및 쟁취목표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공공부문 비정규직 노동자 투쟁과제로는 수당차별 완전철폐, 공무직위원회 상설화 투쟁 방안이 논의됐다. 이밖에도 ▲물가폭등 실질임금인상, 복지수당 차별 완전 철폐 ▲공무직위원회 상설화, 분야별 노정교섭 ▲공공부문 비정규직 종합대책 수립이 있다. 토론 이후에는 비정규직 대표자 결의마당이 진행됐다. 하반기 투쟁을 결의하는 트릭아트 포토존도 설치됐다. 

민주노총은 한국사회 양극화 해소와 노동착취 해결을 위한 핵심 최우선 과제는 비정규직 철폐로 설정한 바 있으며, 하반기 국회를 대상으로 전조직적 투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민주노총 비정규직 단위노조 대표자대회가 12시 KT대전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됐다.
민주노총 비정규직 단위노조 대표자대회가 12시 KT대전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됐다.
민주노총 비정규직 단위노조 대표자대회가 12시 KT대전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됐다.
민주노총 비정규직 단위노조 대표자대회가 12시 KT대전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됐다.
민주노총 비정규직 단위노조 대표자대회가 12시 KT대전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됐다.
민주노총 비정규직 단위노조 대표자대회가 12시 KT대전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됐다.
민주노총 비정규직 단위노조 대표자대회가 12시 KT대전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됐다.
민주노총 비정규직 단위노조 대표자대회가 12시 KT대전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됐다.
민주노총 비정규직 단위노조 대표자대회가 12시 KT대전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됐다.
민주노총 비정규직 단위노조 대표자대회가 12시 KT대전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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