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를 지키기 위해 울산지역 각계각층 모여
"尹 굴욕 정책 중단 위해선 강한 시민행동 필요"

3.1운동 104주년, 친일 윤석열 정부 폭거를 막고자 모두가 나선 울산 대행진 [6.15울산운동본부]
3.1운동 104주년, 친일 윤석열 정부 폭거를 막고자 모두가 나선 울산 대행진 [6.15울산운동본부]

지난 3월 1일 민주노총울산지역본부는 6.15울산본부와 함께 오후 2시 삼산동 디자인거리부터 울산대공원 동문 광장까지 대규모 울산 대행진을 진행했다. 

6.15 울산본부는 “일본에 사죄와 배상을 요구하며 평생을 싸워온 강제 징용 피해자들에게 정부가 내놓은 안은 너무나도 망국적이고 굴욕적인 안이며, 한미일군사동맹을 위해 강제징용 피해자들을 희생시키는 윤석열 정부를 규탄하고 윤석열정부의 강제징용굴욕해법을 막아내자는 여론을 만들어야 한다” 고 주장했다.

3.1운동 104주년, 친일 윤석열 정부 폭거를 막고자 모두가 나선 울산 대행진 [6.15울산운동본부]
3.1운동 104주년, 친일 윤석열 정부 폭거를 막고자 모두가 나선 울산 대행진 [6.15울산운동본부]

또 “지금의 한반도는 준전시 상태라고 할 만큼 일촉즉발의 전쟁위기가 최고조에 달하고 있으며, 연일 벌어지는 전쟁 연습 때문에 한반도의 평화는 위협받고 있다. 평화는 우리 손으로 지켜야 한다는 3.1정신을 이어받아 한반도에서 한미일 전쟁연습 중단을 촉구하는 평화행진이 필요하다” 고 강조했다. 

3.1운동 104주년, 친일 윤석열 정부 폭거를 막고자 모두가 나선 울산 대행진 [6.15울산운동본부]
3.1운동 104주년, 친일 윤석열 정부 폭거를 막고자 모두가 나선 울산 대행진 [6.15울산운동본부]

6.15울산운동본부는 치솟는 물가인상으로 인한 민생파탄, 노동자들을 탄압하고 노동자들를 거리로 내모는 윤석열 정부의 폭거를 막아내기 위한 각계각층의 요구를 모아내고자 3.1일절 맞아 대규모 행진을 기획했다고 전했다.

3.1운동 104주년, 친일 윤석열 정부 폭거를 막고자 모두가 나선 울산 대행진 [6.15울산운동본부]
3.1운동 104주년, 친일 윤석열 정부 폭거를 막고자 모두가 나선 울산 대행진 [6.15울산운동본부]

박준석 민주노총울산본부장은 “이 땅의 민중들이 조선의 자주독립을 외치며 만세운동을 외쳤던 3.1절이다. 104년 전 이 나라를 일본에게 받쳤던 기득권 세력과 조선의 왕족들은 2023년에도 다른 이름으로 미국과 일본, 강대국들에게 민중들의 생존권을 내맡기는 어처구니 없는 짓들을 일삼고 있다. 노동운동은 우리 사회를 평등하고 민주적인 사회를 만들기 위해 투쟁해왔으며, 민주노총은 억압과 차별 없는 사회를 위해 앞장서서 투쟁해왔다. 윤석열 정권은 노동자들은 탄압함으로써 기득권 세력과 민중들을 자주성을 짓밟는 세력들에게 민주노총은 3.1절 오늘을 맞이하여 울산시민과 함께 민주주의와 자주 평화를 위해 함께 싸워나가겠다” 고 목소리를 높혔다.

3.1운동 104주년 “우리의 힘으로 역사를 만들자 우리 걸어가리라 ” 주제로 노래에 맞춰 게릴라 뮤지컬 퍼포먼스와 반전평화 303인 시국선언 낭독하며 행진을 마무리했다.
3.1운동 104주년 “우리의 힘으로 역사를 만들자 우리 걸어가리라 ” 주제로 노래에 맞춰 게릴라 뮤지컬 퍼포먼스와 반전평화 303인 시국선언 낭독하며 행진을 마무리했다.

3.1운동 104주년 “우리의 힘으로 역사를 만들자 우리 걸어가리라 ” 주제로 노래에 맞춰 게릴라 뮤지컬 퍼포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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