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경기도본부, 경기도 필수돌봄노동자 증언대회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도의회 의장으로서 책무 느껴"

이 날(27일), 경기도 필수돌봄노동자 증언대회 및 토론회에는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최종현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최정명 민주노총 경기도본부 본부장, 경기도 내 직종별 돌봄노동자 등 60여 명이 참석하였다.
이 날(27일), 경기도 필수돌봄노동자 증언대회 및 토론회에는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최종현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최정명 민주노총 경기도본부 본부장, 경기도 내 직종별 돌봄노동자 등 60여 명이 참석하였다.

27일, ‘필수노동 및 돌봄노동자의 열악한 처우개선을 위한 경기도 필수 돌봄노동자 증언대회 및 토론회’가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주최로 진행되었다. 민주노총 경기도본부는 경기도와의 노정교섭의 일환으로 돌봄노동자의 처우개선을 위한 요구를 경기도에게 전달하고, 돌봄노동자의 목소리가 도정 운영에 반영될 수 있도록 투쟁을 전개해왔다.

이 날, 증언대회 및 토론회에는 민주노총 경기도본부 최정명 본부장과 경기도의회 염종현 의장,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원회 최종현 위원장, 김재훈 부위원장, 박옥분 의원, 박재용 의원, 김미숙 의원, 황세주 의원이 참석하였다. 

노인생활지원사 경기지부 윤화자 지부장이 현장증언을 발제하고 있다.
노인생활지원사 경기지부 윤화자 지부장이 현장증언을 발제하고 있다.

토론회를 개최한 경기도 박옥분 경기도의원은 “돌봄노동자의  처우개선 문제는 반드시 해결해야 할 문제”라며, 돌봄노동자 처우개선의 중요성을 알리며 의지를 밝혔다.

이 날, 증언대회에는 시설요양보호사, 장애인활동지원사, 노인생활지원사, 아이돌보미, 경기도사회서비스원 돌봄노동자, 지역아동센터 돌봄교사로서 현장에서 일을 하고 있는 전국돌봄서비스노동조합 경기지부, 공공연대노동조합 경기본부 조합원 50여 명이 참석하였다.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이 날, 증언대회 및 토론회의 인사말을 진행했다.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이 날, 증언대회 및 토론회의 인사말을 진행했다.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은 이 날 증언대회에서 “경기도의회 의장으로서 책무를 느낀다.”며 “돌봄노동자의 문제가 이 정도로 심각하다는 사실에, 경기도의회의 의장으로서 송구스러운 마음이다. 돌봄 영역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오늘을 시작으로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역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최종현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은 “돌봄노동자분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보건복지위원회 위원들과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노총 경기도본부 최정명 본부장이 경기도와 경기도의회의 역할을 촉구했다.
민주노총 경기도본부 최정명 본부장이 경기도와 경기도의회의 역할을 촉구했다.

최정명 민주노총 경기도본부장은 “민주노총 경기도본부장으로서 현장 조합원분들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다.”며, “돌봄노동자의 처우개선을 위해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역할을 해야 할 때”라며 경기도와 경기도의회의 역할을 촉구했다.

증언대회 이후에는 6명의 전문가가 참여한 토론회가 진행되었다.

민주노총 경기도본부는 이후 경기도 돌봄노동자 처우개선을 위한 대응회의를 중심으로 후속 투쟁을 예고하며, “지속적인 경기도와의 노정교섭을 통해서 돌봄노동자의 처우개선을 반드시 쟁취하겠다.”고 밝혔다.

관련영상 - "최저의 현장에서 돌봄노동자를 만나다", 경기도 필수·돌봄노동자 증언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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