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정부의 핵오염수 해양투기 계획 확정에 대한 부산시민사회 입장 발표 기자회견 열려

 

일본정부의 핵오염수 해양투기 계획 확정에 대한 부산시민사회 입장 발표 기자회견
일본정부의 핵오염수 해양투기 계획 확정에 대한 부산시민사회 입장 발표 기자회견

8월 22일 화요일 오후 3시 부산 일본영사관 앞에서 일본정부의 핵오염수 해양투기 계획 확정에 대한 부산시민사회 입장 발표 기자회견이 개최됐다. 

일본정부의 핵오염수 해양투기 계획 확정에 대한 부산시민사회 입장 발표 기자회견
일본정부의 핵오염수 해양투기 계획 확정에 대한 부산시민사회 입장 발표 기자회견

일본정부가 8월 24일에 핵오염수를 방류하겠다고 일정을 발표했고, 이에 대한 항의로 부산시민사회의 기자회견이 개최됐다.

일본정부의 핵오염수 해양투기 계획 확정에 대한 부산시민사회 입장 발표 기자회견
일본정부의 핵오염수 해양투기 계획 확정에 대한 부산시민사회 입장 발표 기자회견

참가자들은 “부산시는 11만이 넘는 부산시민들이 핵오염수 해양투기 반대 선언을 한 도시이다. 24일부터 방류하겠다는 발표에 대한 부산시민들의 분노를 알리기 위해서, 그리고 부산 시민들이 이후 어떻게 행동 할 것인지 발표하기 위해 개최했다”고 개최취지를 밝혔다.

일본정부의 핵오염수 해양투기 계획 확정에 대한 부산시민사회 입장 발표 기자회견
일본정부의 핵오염수 해양투기 계획 확정에 대한 부산시민사회 입장 발표 기자회견

부산겨레하나 지은주 공동대표는 “파렴치한 일본의 행태에 정말 분노스럽다. 전 인류를 향한 핵테러 당장 중단하라. 윤석열 대통령이 총선이 걱정되니 이왕이면 빨리 방류해 달라고 요청한 게 아닌가 정말 의심스럽다. 용산이 일본의 총독부가 아니고 진정한 대한민국 정부라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하라”라고 말했다.

일본정부의 핵오염수 해양투기 계획 확정에 대한 부산시민사회 입장 발표 기자회견
일본정부의 핵오염수 해양투기 계획 확정에 대한 부산시민사회 입장 발표 기자회견

부산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정운영 대표는 “함께 살아가는 인류와 환경에 대한 난폭한 도전이다. 우리는 결코 이를 두고 보지만은 않을 것이다. 핵오염수 해양투기가 시작된다면 그것을 중지시키기 위한 노력을 모두 다 할 것이다. 당장 이번 토요일 8월 26일 부산역에서 다시 시민들과 함께 대규모 집회를 준비할 것이다”고 말했다.

일본정부의 핵오염수 해양투기 계획 확정에 대한 부산시민사회 입장 발표 기자회견
일본정부의 핵오염수 해양투기 계획 확정에 대한 부산시민사회 입장 발표 기자회견

교육희망네트워크 정한철 상임대표와 천주교 부산교구 정의평화위원회 이영훈 신부는 공동 기자회견문 낭독을 통해 “비굴한 구경꾼 윤석열에 분노한 부산시민 모두 모이자. 후쿠시마핵오염수투기반대부산운동본부는 한 달밖에 되지 않는 짧은 기간 11만 명이 넘는 반대 서명을 받았다. 우리는 부산시민의 강력한 염원을 실현하기 위해 끝까지 싸울 것이며 기시다를 강하게 규탄하는 규모 있는 집회를 오는 8월 24일 개최할 것이다. 또한 일본 영사관을 대상으로 완강한 항의 행동도 이어갈 것이다. 지금부터 이 땅에서 벌어지는 모든 일은 일본 정부의 책임임을 명백하게 밝혀둔다”고 말했다.

일본정부의 핵오염수 해양투기 계획 확정에 대한 부산시민사회 입장 발표 기자회견
일본정부의 핵오염수 해양투기 계획 확정에 대한 부산시민사회 입장 발표 기자회견

후쿠시마핵오염수투기반대부산운동본부는 8월 24일 목요일 오후 7시 정발장군 동상 앞에서 핵오염수방류 강행규탄 부산시국집회를 진행하고, 8월 26일 토요일 오후 6시 부산역에서 후쿠시마 핵오염수 해양투기 저지를 위한 부산시민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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