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외로운 조직이 아니다.
우리의 투쟁은 라이온켐텍만의 투쟁이 아닌 민주노총 대전지역 모든 조합원의 투쟁이다.
연대하고 승리하는 그날까지!

파업 31일이 지났지만 여전히 노사간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아무런 대응을 하지 않는 라이온켐텍을 규탄하기 위해 7일 오전 열한시, 대전 문평동에 위치한 라이온켐텍 1공장 앞에서 민주노총 대전본부가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37일째 파업과 단식투쟁을 벌이고 있는 건강보험공단 콜센터 조합원들과, 1년 동안 정권의 노조파괴, 탄압에 맞서서 대전지역에서만 81명의 소환조사를 받으면서도 노동조합을 지키면서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투쟁하고 있는 건설노조 조합원들도 함께 했다. 또한 화섬식품노조와 금속노조, 서비스연맹, 화물연대, 공공운수노조, 보건의료노조, 대학노조를 비롯한 민주노총 대전지역본부 조합원들과 시민사회단체 및 진보정당 300여 명이 참여했다.

발언에 나선 김율현 민주노총 대전지역본부장은 "라이온켐텍의 전근대적인 노사관계가 여전히 극복되지 않고 있다. 노동3권을 무시하고 개인 공장인것처럼 생각하는 라이온켐텍 회장의 경영이념은 회사의 직장 내 민주주의를 파괴하고 있다. 오늘 이 자리는 대전지역 3만7천 조합원의 결의를 모으는 자리다. 라이온켐텍에서 고통받고 있는 노동자들을 지키기 위해 함께 투쟁하자"라고 힘주어 말했다.

7일 오전 11시, 라이온켐텍 1공장 앞에서 열린 "라이온켐텍지회 파업투쟁 승리! 민주노총 대전본부 결의대회"

 

7일 오전 11시, 라이온켐텍 1공장 앞에서 열린 "라이온켐텍지회 파업투쟁 승리! 민주노총 대전본부 결의대회"

 

7일 오전 11시, 라이온켐텍 1공장 앞에서 열린 "라이온켐텍지회 파업투쟁 승리! 민주노총 대전본부 결의대회"
7일 오전 11시, 라이온켐텍 1공장 앞에서 열린 "라이온켐텍지회 파업투쟁 승리! 민주노총 대전본부 결의대회"
발언하고 있는 민주노총 대저본부 김율현 본부장
발언하고 있는 라이온켐텍지회 안성기 지회장
발언하고 있는 민주노점상전국연합 충청지역연합회 김성남 지역장
발언하고 있는 화섬식품노조 대전충북지부 어상규 수석부지부장
발언하고 있는 공공운수노조 국민건강보험고객센터지부 대전지회 이영순 직무대행
7일 오전 11시, 라이온켐텍 1공장 앞에서 열린 "라이온켐텍지회 파업투쟁 승리! 민주노총 대전본부 결의대회"
7일 오전 11시, 라이온켐텍 1공장 앞에서 열린 "라이온켐텍지회 파업투쟁 승리! 민주노총 대전본부 결의대회"
7일 오전 11시, 라이온켐텍 1공장 앞에서 열린 "라이온켐텍지회 파업투쟁 승리! 민주노총 대전본부 결의대회"
7일 오전 11시, 라이온켐텍 1공장 앞에서 열린 "라이온켐텍지회 파업투쟁 승리! 민주노총 대전본부 결의대회"
라이온켐텍 지회 풍물패 "라뚜까패"
라이온켐텍 지회 풍물패 "라뚜까패"
7일 오전 11시, 라이온켐텍 1공장 앞에서 열린 "라이온켐텍지회 파업투쟁 승리! 민주노총 대전본부 결의대회"
7일 오전 11시, 라이온켐텍 1공장 앞에서 열린 "라이온켐텍지회 파업투쟁 승리! 민주노총 대전본부 결의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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