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단협 투쟁 승리! 생존권 사수! 열사 정신 계승! 전국건설노동조합 토목건축분과위원회 총파업 출정식' 개최
충남건설지부 노동자들이 10일 천안 아파트현장 앞에서 24년 임·단협 투쟁승리를 위한 총파업 출정식을 열고 불법 하도급, 불법 고용 근절, 탄압 분쇄 건설노조 사수 투쟁을 결의했다.
발언에 나선 충남건설지부 하동현 지부장은 "윤석열 정권과 건설자본의 광폭한 탄압에도 민주노총 전국건설노동조합은 살아 남았다" 라고 전하며 "건설노동자들의 생존권을 지키는 투쟁에 나설것"을 밝혔다.
민주노총 세종충남본부 유희종 본부장은 "건설자본은 윤석열 정권의 건설노조 탄압에 편승해 노조를 없앨 생각을 중단하고, 성실한 자세로 교섭에 임해야 한다"라며 "민주노총이 앞서서 모든 노동자를 탄압하는 윤석열 정권에 맞서 투쟁할 것"을 밝혔다.
함께한 충남지역 건설노동자들은 "노동조합 없던 과거로 돌아갈 수는 없다며, 윤석열 정권의 건설노조 탄압에 맞서 끝까지 투쟁할 것과 임·단협 투쟁을 승리할 것"을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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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호 기자 (세종충남본부)
nanda663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