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발사고, 산재사고 은폐·조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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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온켐텍은 특별근로감독을 실시하라!

72일 차 총파업 천막농성을 진행 중인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라이온켐텍지회는 17일 오전 9시 30분에 대전지방고용노동청 앞에서 라이온켐텍의 공격적인 직장폐쇄를 규탄하는 집회를 열었다.

17일 오전 9시 30분, 대전지방고용노동청 앞에서 “라이온켐텍의 직장폐쇄를 규탄집회”가 열렸다
17일 오전 9시 30분, 대전지방고용노동청 앞에서 “라이온켐텍의 직장폐쇄를 규탄집회”가 열렸다

 

이날 집회에는 화학섬유식품노조, 건설노조, 보건의료노조, 금속노조, 서비스연맹, 전교조 등을 비롯한 민주노총 대전본부 조합원들과 대전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대전민중의힘, 양심과인권‘나무’ 등 시민사회단체 및 진보정당 등 170명 정도가 참석했다.

17일 오전 9시 30분, 대전지방고용노동청 앞에서 “라이온켐텍의 직장폐쇄를 규탄집회”가 열렸다
17일 오전 9시 30분, 대전지방고용노동청 앞에서 “라이온켐텍의 직장폐쇄를 규탄집회”가 열렸다

 

발언에 나선 김율현 민주노총 대전지역본부장은 “72일 파업투쟁이 결코 쉽지 않은 시간이었지만 우리의 단결과 빼앗긴 권리를 되찾겠다는 자신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며, “각계적이고 고립된 투쟁은 승리할 수 없다. 지역이 함께 연대하고 투쟁해서 반드시 승리하자”고 강조했다.

발언하고 있는 김율현 민주노총 대전지역 본부장
발언하고 있는 김율현 민주노총 대전지역 본부장

 

안성기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조 라이온켐텍지회장은 “우리는 끝까지 천막을 지킬 것이며, 총단결, 총파업으로 승리할 것을 전체조합원과 연대해주신 모든 분께 약속한다.”고 결의했다.

발언하고 있는 안성기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라이온켐텍지회장
발언하고 있는 안성기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라이온켐텍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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