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여 명의 노동자·시민들이 30일 오후 서울역에서 청와대로 이르는 길에 김진숙 민주노총 부산본부 지도위원의 복직을 촉구하는 촛불을 들고 1인 시위를 진행했다. ⓒ 송승현 기자
500여 명의 노동자·시민들이 30일 오후 서울역에서 청와대로 이르는 길에 김진숙 민주노총 부산본부 지도위원의 복직을 촉구하는 촛불을 들고 1인 시위를 진행했다. ⓒ 송승현 기자

500개의 촛불이 타올랐다. 30일 오후 5시 서울역에서 청와대로 이르는 길에 500여 명의 노동자‧시민들이 촛불을 들고 섰다. 김진숙 민주노총 부산본부 지도위원의 복직을 촉구하는 바람이었다.

이날은 한진중공업 마지막 해고자인 김진숙 지도위원이 부산에서 청와대를 향해 걷기 시작한 지 한 달이 되는 날이다. 또 그의 복직을 요구하며 청와대 앞에서 단식을 이어간 지 40일이 되는 날이기도 했다.

이날 촛불을 들고 거리에서 나선 노동자‧시민들은 각자의 바람을 적은 피켓을 들고 각자의 1인 시위를 진행했다. 오후 7시 1인 시위를 마친 이들은 문재인 대통령에게 보내는 엽서를 작성해 인근 우체통에 넣어 청와대에 민원을 접수하기도 했다.

이들의 요구는 전두환 군사독재정권이 대한조선공사(현 한진중공업)와 결탁해 김진숙 지도위원을 부당하게 해고한 잘못을 대한민국 정부가 사과하라는 것이다. 그리고 김진숙 지도위원의 복직이다. 

민주노총 조합원 200여 명도 거리에 나섰다. 보건의료노조와 정보경제연맹, IT노조, 공무원노조 조합원들은 서울역에서 남대문 사이에 섰고, 민주여성노조와 사무금융연맹, 서비스연맹, 민주노총 서울본부는 숭례문 앞 대로에서 시청 방향으로 각자의 촛불을 밝혔다. 민주일반연맹 조합원들은 그 건너편인 시청광장에서 숭례문 방향으로 나섰다. 공공운수노조와 건설산업연맹은 시청에서 숭례문을 향하는 방향에, 금속노조는 광화문에서 시청 방향으로 도열해 김진숙 지도위원의 복직을 촉구하는 촛불을 들었다.

이날 ‘김진숙 복직! 해고 금지! 1‧30 광화문 촛불’은 경찰 측의 우려와 달리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지키기 50미터 간격을 유지하며 진행됐다.

500여 명의 노동자·시민들이 30일 오후 서울역에서 청와대로 이르는 길에 김진숙 민주노총 부산본부 지도위원의 복직을 촉구하는 촛불을 들고 1인 시위를 진행했다. ⓒ 송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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