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세종충남본부가 133주년 세계노동절을 맞아 1일 3천여 노동자, 민중이 충남도청에 모여 '노동 경제 인권 파탄 윤석열-김태흠 OUT 5.1 총궐기 2023 세종충남 세계노동절 대회'를 개최했다.

민주노총은 전 세계 노동자들의 존엄과 권리를 상징하는 5.1 세계노동절을 맞이하며 윤석열정권의 취임 1년, 노동파괴와 민주주의 후퇴, 노동사회 전반에 대한 역행과 개악, 친일매국외교 및 한반도긴장이 고조되고 있다며 민생파탄을 일삼는 검찰독재 윤석열정권에 대한 전면전을 선언하고 규탄했다.

또한 외세와 자본의 하수인으로 전락한 보수정권과 보수기독교 세력을 등에 업고 충남도인권조례와 학생인권조례를 폐기하려는 김태흠 도정에 대한 심판이 곧 윤석열 정권의 심판임을 확인하고 이를 위한 20만 서명운동을 완성하자고 약속했다. 

민주노총 세종충남본부 문용민 본부장은 "노동, 민생, 평화,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대통령윤석열 아니 폭탄 윤석열" 이라고 외치며 "대통령의 자격도, 대통령의 능력도, 대통력의 책임도 없는 윤석열을 끄집어 내리는 것이 노동개악을 저지하고, 기업살인을 멈추고, 비정규직을 철폐하고, 모든 노동자의 노동3권을 쟁취하는 길"이라고 주장했다.

더해 "노동자 안전과 일자리를 위한 노정합의서를 휴지조각으로 만들고 도민과 우리아이들의 인권을 유린하고 우리 삶의 터전을 파괴하는 윤석열 똘마니 김태흠역시 끝장내야" 한다며 "역사의 주역이고 희망인 동지들이 총파업투쟁과 민중총궐기로 투쟁을 승리하자" 라고 호소했다. 

대회 참가자들은 노동탄압! 민생파탄! 윤석열 정권 퇴진 투쟁에 나설 것꿀것, 노동·농민·인권의 위기 심화시키는 김태흠 도정 끝장, 세종충남 선봉투쟁! 7월 총파업 투쟁으로 세상을 바꿀것을 결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