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서울본부-비정규직 이제그만 촛불문화제 열려
"'금지를 금지하라' 외치며 자본주의 바꾸는 총파업 하자'"
"경찰, 민중의 지팡이 아닌 윤석열의 쇠파이프로 전락해"

민주노총 총파업 5일차, '노동, 민생, 민주, 평화 파괴 윤석열 정권 퇴진! 촛불집회'가 전국동시다발로 열린 가운데, 민주노총 서울본부가 7일 오후 7시 서울 중구 파이낸스센터 앞에서 열렸다. ⓒ 노동과세계
민주노총 총파업 5일차, '노동, 민생, 민주, 평화 파괴 윤석열 정권 퇴진! 촛불집회'가 전국동시다발로 열린 가운데, 민주노총 서울본부가 7일 오후 7시 서울 중구 파이낸스센터 앞에서 열렸다. ⓒ 노동과세계

윤석열 정권 퇴진을 향한 촛불이 서울에서 밝았다.

민주노총 총파업 5일차, ‘노동, 민생, 민주, 평화 파괴 윤석열 정권 퇴진! 촛불집회’가 전국동시다발로 열린 가운데, 민주노총 서울본부가 7일 오후 7시 서울 중구 파이낸스센터 앞에서 열렸다. 이어 비정규직이제그만 1100만 공동투쟁이 주최하는 ‘꺾이지 않는 마음! 비정규직 없는 세상을 위해!’ 촛불문화제가 이어졌다.

촛불문화제 무대에는 싱어송라이터 송희태, 민중가수 박준, 몸짓패 선언의 춤과 노래로 채워졌다.

김진억 민주노총 서울본부 본부장은 “민주노총의 총파업은 윤석열 퇴진시켜 대통령 한사람 바꾸고, 집권 여당을 바꾸는 게 아니라 우리 사회의 근본변화 사회대전환 운동이어야 한다. 평등-비정규직 철폐 세상으로의 한걸음으로 가는 것은 우리가 투쟁할 때 사업장 담벼락 넘어 거리로 나올 때 가능하다”고 외쳤다.

민주노총 총파업 5일차, '노동, 민생, 민주, 평화 파괴 윤석열 정권 퇴진! 촛불집회'가 전국동시다발로 열린 가운데, 민주노총 서울본부가 7일 오후 7시 서울 중구 파이낸스센터 앞에서 열렸다. ⓒ 노동과세계
민주노총 총파업 5일차, '노동, 민생, 민주, 평화 파괴 윤석열 정권 퇴진! 촛불집회'가 전국동시다발로 열린 가운데, 민주노총 서울본부가 7일 오후 7시 서울 중구 파이낸스센터 앞에서 열렸다. ⓒ 노동과세계

김형수 금속노조 거제통영고성조선하청지회 지회장은 “‘금지하는 것을 금지하라’는 68혁명의 구호가 민주노총 총파업에서 외쳐져야 하는 것 아닌가 생각한다. 우리는 윤석열 정부 규탄을 넘어서 자본주의를 비판해야한다. 노동자 착취하는 자본주의가 우리의 혁명 대상이어야 한다. ”고 했다.

그러면서 “썩어빠진 착취 체제를 바꾸기 위해서는 각오가 필요하다. 경찰과 정부가 막는데 뒷걸음쳐서는 이길 수 없다. 노동자 단결된 힘 모을 수 있는 힘 찾아야 한다. 우리가 촛불을 드는 이유는 촛불이 자신의 몸을 태워 세상을 밝히기 때문이다. 이 한 몸 태운다는 각오로 단결해서 윤석열 몰아내고 노동자 세상 만들어가자”고 발언했다.

김학열 건설노조 수도권북부본부 수석부본부장, 김정남 공공운수노조 서울시사회서비스원지부 사무국장, 최상덕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서울지역지부, 공공운수노조 희망연대본부 더불어사는지부에 가입한 저축은행콜센터 해고노동자 이하나 조합원 등이 발언에 나섰다.

비정규직이제그만 1100만 공동투쟁이 주최하는 ‘꺾이지 않는 마음! 비정규직 없는 세상을 위해!’ 촛불문화제가열렸다. ⓒ 노동과세계
비정규직이제그만 1100만 공동투쟁이 주최하는 ‘꺾이지 않는 마음! 비정규직 없는 세상을 위해!’ 촛불문화제가열렸다. ⓒ 노동과세계

비정규직 이제그만의 촛불문화제가 이어졌다. 이들은 “비정규직 노동자들과 시민들은 윤석열 정권의 집회시위 탄압에 맞서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절박한 요구를 관철하기 위해 1박2일 노숙집회를 끝까지 진행하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 경찰이 또 다시 폭력과 불법으로 강제해산에 저항하고, 인권침해감시단 활동 등을 통해 저들의 폭압과 불법을 낱낱이 기록하고 그 책임을 반드시 지게하겠다고 밝혔다.

박순향 민주일반연맹 민주연합노조 톨게이트지부 지부장은 두 차례의 촛불문화제에서 경찰이 이유없는 강제해산을 자행한 것을 복기했다.

박 지부장 “민중의 지팡이 경찰이 아니라 대통령의 쇠파이프로 돌변해 무자비한 폭력으로 내몸에 지을수 없는 흉터를 세겨놓은 경찰들을 저는 용서 할 수 없다”며 “바른말 하는 민주노총이 두렵습니까? 잡아 가두고, 모이면 해산 시키고, 불법으로 매도하고, 빨갱이로 여론몰이하고, 밟고 짓누르고 억압할수록 우리는 다시 일어나고 다음 싸움을 준비하련다”고 했다.

이날 자리에는 비정규직 투쟁을 지지하는 시민사회 원로, 장애인, 성소수자, 학생이 함께했다. 김세균 백기완노나메기재단 고문, 서기현 서울장애인차별철폐연대 공동대표, 이종걸 한국게이인권운동단체 친구사이 사무국장, 학생사회주의자연대 소속의 고근형 씨가 발언했다.

민주노총 총파업 5일차, '노동, 민생, 민주, 평화 파괴 윤석열 정권 퇴진! 촛불집회'가 전국동시다발로 열린 가운데, 민주노총 서울본부가 7일 오후 7시 서울 중구 파이낸스센터 앞에서 열렸다. ⓒ 노동과세계
민주노총 총파업 5일차, '노동, 민생, 민주, 평화 파괴 윤석열 정권 퇴진! 촛불집회'가 전국동시다발로 열린 가운데, 민주노총 서울본부가 7일 오후 7시 서울 중구 파이낸스센터 앞에서 열렸다. ⓒ 노동과세계
민주노총 총파업 5일차, '노동, 민생, 민주, 평화 파괴 윤석열 정권 퇴진! 촛불집회'가 전국동시다발로 열린 가운데, 민주노총 서울본부가 7일 오후 7시 서울 중구 파이낸스센터 앞에서 열렸다. ⓒ 노동과세계
민주노총 총파업 5일차, '노동, 민생, 민주, 평화 파괴 윤석열 정권 퇴진! 촛불집회'가 전국동시다발로 열린 가운데, 민주노총 서울본부가 7일 오후 7시 서울 중구 파이낸스센터 앞에서 열렸다. ⓒ 노동과세계
민주노총 총파업 5일차, '노동, 민생, 민주, 평화 파괴 윤석열 정권 퇴진! 촛불집회'가 전국동시다발로 열린 가운데, 민주노총 서울본부가 7일 오후 7시 서울 중구 파이낸스센터 앞에서 열렸다. ⓒ 노동과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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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총파업 5일차, '노동, 민생, 민주, 평화 파괴 윤석열 정권 퇴진! 촛불집회'가 전국동시다발로 열린 가운데, 민주노총 서울본부가 7일 오후 7시 서울 중구 파이낸스센터 앞에서 열렸다. ⓒ 노동과세계
민주노총 총파업 5일차, '노동, 민생, 민주, 평화 파괴 윤석열 정권 퇴진! 촛불집회'가 전국동시다발로 열린 가운데, 민주노총 서울본부가 7일 오후 7시 서울 중구 파이낸스센터 앞에서 열렸다. ⓒ 노동과세계
비정규직이제그만 1100만 공동투쟁이 주최하는 ‘꺾이지 않는 마음! 비정규직 없는 세상을 위해!’ 촛불문화제가열렸다. ⓒ 노동과세계
비정규직이제그만 1100만 공동투쟁이 주최하는 ‘꺾이지 않는 마음! 비정규직 없는 세상을 위해!’ 촛불문화제가열렸다. ⓒ 노동과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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