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관위, 15일 오전 당선자 결정 공고
78차 임시대대서 직선 11기 부위원장 선출 일정 남아

2023년 민주노총·민주노총지역본부 임원 동시선거 결선 투표 결과 공고
2023년 민주노총·민주노총지역본부 임원 동시선거 결선 투표 결과 공고

결선에 돌입했던 민주노총 지역본부 선거가 마무리됐다. 찬반으로 진행된 결선 투표에서 지역본부 여섯 곳 모두 결선에 오른 후보조가 당선됐다.

민주노총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5일 오전 결선 투표 결과를 공지했다. 

투표 결과에 따라 직선 4기 지역본부 본부장-수석부본부장-사무처장에 강원지역본부 김남순-임휘성-김소영, 경기지역본부 김진희-서동렬-윤호상, 경북지역본부 김태영-송무근-이순옥, 서울지역본부 김진억-김혜정-김호정, 인천지역본부 김광호-장준희-이미영, 전남지역본부 이병용-임미영-선진래 후보조가 당선자로 결정됐다. 해당 지역본부 선거관리위원회도 이날 오전 당선공고를 냈다.

한편, 민주노총 중앙선관위는 이날 오후 6시까지 민주노총 11기 부위원장에 나설 후보자 등록을 받는다. 일반명부 5명, 여성할당명부 3명 등 총 8명을 선발하는 부위원장 선거는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뒤 오후 7시에 룰미팅을 치르고 16일부터 27일까지 선거운동에 돌입한다.

부위원장 선출은 오는 28일로 예정된 민주노총 제78차 임시대의원대회에서 이뤄진다. 부위원장 선출 단일안건으로 진행되는 제78차 임시대의원대회는 서울 등 16개 지역본부별로 나눠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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