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관위, 15일 오전 당선자 결정 공고
78차 임시대대서 직선 11기 부위원장 선출 일정 남아
결선에 돌입했던 민주노총 지역본부 선거가 마무리됐다. 찬반으로 진행된 결선 투표에서 지역본부 여섯 곳 모두 결선에 오른 후보조가 당선됐다.
민주노총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5일 오전 결선 투표 결과를 공지했다.
투표 결과에 따라 직선 4기 지역본부 본부장-수석부본부장-사무처장에 강원지역본부 김남순-임휘성-김소영, 경기지역본부 김진희-서동렬-윤호상, 경북지역본부 김태영-송무근-이순옥, 서울지역본부 김진억-김혜정-김호정, 인천지역본부 김광호-장준희-이미영, 전남지역본부 이병용-임미영-선진래 후보조가 당선자로 결정됐다. 해당 지역본부 선거관리위원회도 이날 오전 당선공고를 냈다.
한편, 민주노총 중앙선관위는 이날 오후 6시까지 민주노총 11기 부위원장에 나설 후보자 등록을 받는다. 일반명부 5명, 여성할당명부 3명 등 총 8명을 선발하는 부위원장 선거는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뒤 오후 7시에 룰미팅을 치르고 16일부터 27일까지 선거운동에 돌입한다.
부위원장 선출은 오는 28일로 예정된 민주노총 제78차 임시대의원대회에서 이뤄진다. 부위원장 선출 단일안건으로 진행되는 제78차 임시대의원대회는 서울 등 16개 지역본부별로 나눠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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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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