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을 거부한다' 7차 부산시국대회 열려

'윤석열을 거부한다' 7차 부산시국대회
'윤석열을 거부한다' 7차 부산시국대회
'윤석열을 거부한다' 7차 부산시국대회
'윤석열을 거부한다' 7차 부산시국대회

 

12월 16일 토요일 저녁 5시 부산 서면에서 ‘거부권 남발, 가족비리, 무능독재 윤석열을 거부한다’ 7차 부산시국대회가 윤석열퇴진부산운동본부(준)의 주최로 개최됐다. 

 

'윤석열을 거부한다' 7차 부산시국대회
'윤석열을 거부한다' 7차 부산시국대회

 

부산민언련 박정희 사무국장은 TV뉴스의 형식을 빌린 형태의 발언을 통해 “언론을 틀어막고 옥죌수록 윤석열 정권에 대한 시민들의 거부는 날로 높아질 것이고 끝내 국민이 대통령에 대한 거부권을 행사하는 날이 곧 올 것이다. 시대에 역행하는 언론 장악, 언론 탄압이 결코 성공할 수 없다는 점을 강조드리며 언론 탄압 뉴스를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윤석열을 거부한다' 7차 부산시국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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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을 거부한다' 7차 부산시국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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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민예총의 김영웅 시민과 IC밴드가 힘찬 노래공연을 통해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윤석열을 거부한다' 7차 부산시국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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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권에 맞서서 싸운 부산 지역 단체 중에 가장 힘차게 싸웠고 더욱 투쟁에 열심히 참여하라는 의미로 맞짱의 달인상을 건설노조에게 수여했다. 건설노조를 대표하여 부산건설기계지부 원경환 사무국장은 “윤석열, 원희룡 반노동 검찰 폭력 집단은 법을 조폭의 연장 다루듯이  하며 우리 건설노조를 탄압했다. 다시 건설 현장은 초과 근무, 임금체불, 위험 작업의 무법 천지로 변해가고 있다. 하지만 대열을 정비한 우리 건설노조는 이를 두고 보고 있지 않을 것이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윤석열을 거부한다' 7차 부산시국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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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석 3행시 짓기에 많은 시민들이 참가했다. 명품가방, 윤석열 퇴진 등의 시제를 가지고 재치있는 3행시들이 발표돼 많은 시민들에게 박수를 받았다. 

 

'윤석열을 거부한다' 7차 부산시국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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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희생자 이수영님의 사촌 언니 임희정님은 “특별법이 통과돼서 책임자들이 처벌되는 걸 보면 모두가 죄책감에서 조금은 벗어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우리 유가족들이 끝까지 진상을 규명하고 대책을 마련하라고 외치며 폭염과 이러한 한파 속에서도 계속 투쟁하는 것은 결코 우리를 위한 것이 아니다. 여러분들과 여러분들의 가족, 여러분들의 이웃이 두 번 다시 유족이라는 이름을 달지 않고 길거리에서 피눈물을 흘리는 일이 없게 하기 위해서다. 우리가 끝까지 특별법을 위해서 싸울 거고 다시는 대한민국에 이러한 참사가 일어나지 않게끔 열심히 투쟁하겠다”고 말했다.

 

'윤석열을 거부한다' 7차 부산시국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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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퇴진부산운동본부(준)은 “험난한 윤석열 퇴진 투쟁을 끝까지 만들 주인은 다름 아닌 여기 모이신 부산 시민 여러분이다. 그래서 윤석열 퇴진 부산운동본부는 우리 부산시민들에게 퇴진 투쟁 주인상을 수여한다. 우리 운동본부는 감히 퇴진 투쟁의 주인공인 부산 시민들에게 상이라는 이름을 빌려 감사를 드린다”고 하며 참가자들에게 시상과 함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윤석열을 거부한다' 7차 부산시국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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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을 거부한다' 7차 부산시국대회
'윤석열을 거부한다' 7차 부산시국대회

 

집회가 마친 후 참가자들은 흥겨운 노래에 맞춰 “윤석열 퇴진, 김건희 특검” 등의 구호를 외쳤고, 손바닥 모양 선전물을 이용하여 시민들과 하이파이브를 하는 등 시민들의 호응을 얻는 행진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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