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지지율이 새누리당보다 뒤지는 것으로 각종 여론조사 결과가 나오는 가운데 새누리당 지지율도 범야권 지지율과 박빙상태로 나타났다.

리얼미터(6.30), 리서치뷰(7.1), 한국갤럽(7.3) 여론조사 결과를 종합하면 박근혜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36%(리서치뷰)에서 40%(한국갤럽), 부정평가는 55%(리서치뷰)에서 48%(한국갤럽)로 나타났고 이는 새누리당에 대한 지지율보다 낮은 수치이다.

▲ 여론조사 기관별 정당지지율

새누리당의 지지율이 소폭 낮아지는 추세에서 새정치민주연합 지지율 역시 조금씩 상승하고 있고 정의당과 진보당 지지자를 포함한 범야권 지지율을 합하면 새누리당을 앞서거나(리서치 뷰 37.5% vs 36.4%) 박빙(리얼미터 39.4% vs 38.2%), 조금 뒤지는(한국갤럽 41.0% 37.0%) 것으로 나타났다.

▲ 새누리당 vs 범야권 지지율

무응답 혹은 지지정당 없음이 20~26%나 되어 어느정도 현실을 반영하는지는 불투명하지만 7.30 재보선을 앞두고 야권연대 변수가 매우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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