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합의 거부한 재벌택배사·우정사업본부 규탄
지역별로 규탄대회, 차량행진 진행
4,500여명의 택배조합원들 참가

서울복합물류센터에서 택배노조 서울,경기, 인부천지부소속의 조합원들이 펼침막을 펼쳐 구호를 외치고 있다. ⓒ전국택배노조
서울복합물류센터에서 택배노조 서울,경기, 인부천지부소속의 조합원들이 펼침막을 펼쳐 구호를 외치고 있다. ⓒ전국택배노조

전국택배노조는 6월 9일 '택배노조 총파업 총력투쟁! 사회적 합의 거부! 재벌택배사·우정사업본부 규탄대회'를 4,200여명의 조합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별로 개최했다.

택배노동자들의 과로사를 막기 위해 진행했던 사회적 합의는 택배노동자의 생명과 안전은 안중에 없고, 이윤 창출에만 관심있는 재벌 택배사들로 인해 최종회의가 결렬되었다. 이 책임은 택배사들과 우정사업본부에 있고, 택배노동자들은 죽지 않기 위해 또다시 투쟁에 나섰다. 

전국택배노조 우체국본부는 분류작업 거부투쟁을, 민간택배사 지부들은 오늘부로 총파업에 돌입하면서 어제보다 투쟁에 동참하는 조합원들이 더 많이 늘어났다. 

서울복합물류센터에서 택배노조 서울,경기, 인부천지부소속의 조합원들이 파업가에 맞춰 율동을 하고 있다. ⓒ전국택배노조
서울복합물류센터에서 택배노조 서울,경기, 인부천지부소속의 조합원들이 파업가에 맞춰 율동을 하고 있다. ⓒ전국택배노조

서울, 경기, 인부천지부 2500여명은 서울복합물류센터에서 13시 30분부터 규탄대회를 진행했다. 강규혁 서비스연맹 위원장, 윤택근 민주노총 수석부위원장, 김재연 진보당 상임대표가 함께 참석하여 힘찬 연대발언을 했다. 

강규혁 서비스연맹 위원장이 발언하고 있다. ⓒ전국택배노조
강규혁 서비스연맹 위원장이 발언하고 있다. ⓒ전국택배노조
윤택근 민주노총 수석부위원장이 발언하고 있다. ⓒ전국택배노조
윤택근 민주노총 수석부위원장이 발언하고 있다. ⓒ전국택배노조
김재연 진보당 상임대표가 발언하고 있다. ⓒ 전국택배노조
김재연 진보당 상임대표가 발언하고 있다. ⓒ 전국택배노조
서울복합물류센터에서 택배노조 서울,경기, 인부천지부소속의 조합원 2500여명이 규탄대회에 참가했다.. ⓒ전국택배노조
서울복합물류센터에서 택배노조 서울,경기, 인부천지부소속의 조합원 2500여명이 규탄대회에 참가했다.. ⓒ전국택배노조

강원지부는 14시30분부터 춘천에서 뜨거운 날씨보다 더 강렬한 160명의 조합원기세로 힘차게 규탄대회를 진행하고, 거리차량시위 진행했다. 

박재경 서비스연맹 강원지역본부장, 김원대 민주노총 강원본부장이 함께했다.

택배노조 강원지부 조합원들이 규탄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 전국택배노조
택배노조 강원지부 조합원들이 규탄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 전국택배노조
택배노조 강원지부 조합원들이 규탄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 전국택배노조
택배노조 강원지부 조합원들이 규탄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 전국택배노조
박재경 서비스연맹 강원지역본부장이 발언하고 있다. ⓒ전국택배노조
박재경 서비스연맹 강원지역본부장이 발언하고 있다. ⓒ전국택배노조

충청지부는 세종시 우정사업본부, 국토교통부 앞에 탑차 190대, 조합원 300여 명이 모여 충청지부 총파업결의대회를 진행했다. 코로나로 집회대오에 참가하지 못한 조합원들은 차량을 타고 경적을 울리며 규탄의 목소리를 냈다. 

김운섭 민주노총 대전본부 사무처장, 김선혁 민주노총 충북본부 본부장, 김영호 진보당충남도당 위원장과 당원들, 정현우 진보당 대전시당 위원장이 함께 해 힘을 실어주었다. 

국토부와 우정사업본부에 승리할 때까지 투쟁하는 택배노동자를 보게 될 것이라고 결의를 높혔다. 

택배노조 충청지부 조합원들이 규탄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 전국택배노조
택배노조 충청지부 조합원들이 규탄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 전국택배노조
 택배노조 충청지부 조합원들이 규탄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 전국택배노조
 택배노조 충청지부 조합원들이 규탄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 전국택배노조
 택배노조 충청지부 조합원들이 규탄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 전국택배노조
 택배노조 충청지부 조합원들이 규탄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 전국택배노조

택배광주전남지부는 오전 10시 30분 광주 우편집중국에서 300명의 조합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결의대회를 진행했다.

택배노조 광주전남지부 조합원들이 규탄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 전국택배노조
택배노조 광주전남지부 조합원들이 규탄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 전국택배노조
택배노조 광주전남지부 조합원들이 규탄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 전국택배노조
택배노조 광주전남지부 조합원들이 규탄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 전국택배노조
택배노조 광주전남지부 조합원들이 규탄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 전국택배노조
택배노조 광주전남지부 조합원들이 규탄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 전국택배노조

대구경북지부는 대구와 포항 두 곳에서 결의대회를 진행했다. 대구지역에서 90여명 대구노동청에 모여 파업 결의대회를 진행했다. 결의대회에서는 현장 택배노동자들의 발언과 함께 채붕석 민주노총 대구본부 수석부본부장과 황순규 진보당 대구시당 위원장의 힘찬 연대발언도 이어졌다. 포항에서도 경주, 포항지역 조합원 110여명이 포항노동청 앞에서 11시 30분부터 결의대회를 진행했다. 

택배노조 대구경북지부 조합원들이 규탄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 전국택배노조
택배노조 대구경북지부 조합원들이 규탄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 전국택배노조
택배노조 대구경북지부 조합원들이 규탄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 전국택배노조
택배노조 대구경북지부 조합원들이 규탄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 전국택배노조
택배노조 대구경북지부 조합원들이 규탄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 전국택배노조
택배노조 대구경북지부 조합원들이 규탄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 전국택배노조

부산지부는 오전 11시 CJ사하터미널에서 90여명의 조합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결의대회를 진행하고, 부산시청으로 차량행진 후 마무리집회를 했다.

택배노조 부산지부 조합원들이 규탄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 전국택배노조
택배노조 부산지부 조합원들이 규탄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 전국택배노조
택배노조 부산지부 조합원들이 규탄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 전국택배노조
택배노조 부산지부 조합원들이 규탄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 전국택배노조
택배노조 부산지부 조합원들이 규탄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 전국택배노조
택배노조 부산지부 조합원들이 규탄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 전국택배노조

경남지부는 400명의 조합원들이 오전 12시 CJ성산터미널에서 결의대회와 차량집회와 병행하여 진행했다.  150대의 차량이 창원시 일대를 4시간 가량 돌았다. 

택배노조 경남지부 조합원들이 차량행진을 진행하고 있다. ⓒ 전국택배노조
택배노조 경남지부 조합원들이 차량행진을 진행하고 있다. ⓒ 전국택배노조
택배노조 경남지부 조합원들이 규탄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 전국택배노조
택배노조 경남지부 조합원들이 규탄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 전국택배노조
택배노조 경남지부 조합원들이 규탄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 전국택배노조
택배노조 경남지부 조합원들이 규탄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 전국택배노조

울산지부는  12시  울산대공원동문광장에서 400명의 조합원들과 함께 결의대회를 진행하였다. 

택배노조 울산지부 조합원들이 규탄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 전국택배노조
택배노조 울산지부 조합원들이 규탄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 전국택배노조
택배노조 울산지부 조합원들이 규탄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 전국택배노조
택배노조 울산지부 조합원들이 규탄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 전국택배노조
택배노조 울산지부 조합원들이 규탄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 전국택배노조
택배노조 울산지부 조합원들이 규탄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 전국택배노조

제주지부는 오전 11시 제주도청 앞에서 50명의 조합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결의대회를 진행했다. 민주노총 제주본부, 건설노조, 민주일반연맹, 학비노조, 북부광역, 제주관광서비스노조 칼호텔지부, lek지부, 일반지부, 진보당에서 함께 연대했다.

택배노조 제주지부 조합원들이 규탄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 전국택배노조
택배노조 제주지부 조합원들이 규탄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 전국택배노조
택배노조 제주지부 조합원들이 규탄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 전국택배노조
택배노조 제주지부 조합원들이 규탄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 전국택배노조
택배노조 제주지부 조합원들이 규탄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 전국택배노조
택배노조 제주지부 조합원들이 규탄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 전국택배노조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노동과세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