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민생•민주•평화 파괴 윤석열정권 퇴진 민주노총부산본부 결의대회 열려

노동·민생·민주·평화 파괴 윤석열정권 퇴진 민주노총부산본부 결의대회
노동·민생·민주·평화 파괴 윤석열정권 퇴진 민주노총부산본부 결의대회

16일 토요일 오후 5시 부산시청에서 노동·민생·민주·평화 파괴 윤석열정권 퇴진 민주노총부산본부 결의대회가 개최됐다. 

폭우가 쏟아지는 속에서 민주노총부산본부 조합원들과 부산시민사회 2,000여명이 모여 힘차게 결의대회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노동개악 중단하라! 노조법 2·3조 개정하라! 철도민영화 중단하고 공공성을 강화하라’ 등의 구호를 외치면서 강력하게 윤석열 정권을 규탄했다. 

노동·민생·민주·평화 파괴 윤석열정권 퇴진 민주노총부산본부 결의대회
노동·민생·민주·평화 파괴 윤석열정권 퇴진 민주노총부산본부 결의대회
노동·민생·민주·평화 파괴 윤석열정권 퇴진 민주노총부산본부 결의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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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남 민주노총부산본부 본부장은 “우리는 다단계 하청, 구조조정과 노조 탄압에 고통 받고 있다. 노동자가 존중받는 일터와 원청 사장과 교섭할 수 있는 권리 쟁취를 위해 노조법 2·3조를 반드시 개정해야 한다. 민주노총은 다음 주부터 국민의힘 압박 투쟁과 더불어 서울 상경 투쟁 그리고 11월 중순까지 노조법 2·3조 쟁취투쟁을 진행 할 것을 결의한다”고 말했다. 

변종철 철도노조 부산지방본부 본부장은 “국토부와 국민의힘 의원들이 말하는 시민의 편리한 열차 이용보다 더 소중한 것이 무엇인가?  국토부 때문에 발생한 시민 불편을 수서행 KTX를 운행해 해소하고자 하는 철도노조의 요구를 불법 파업, 정치파업으로 포장, 왜곡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우리의 파업은 시민 안전과 편리한 열차 이용을 위한 국민의 철도, 공공철도를 지키는 투쟁이다. 철도 노동자는 국토부와 철도공사의 반응을 지켜보며 2차 총파업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문화노동자 박령순 동지의 힘찬 공연이 진행됐다.

노동·민생·민주·평화 파괴 윤석열정권 퇴진 민주노총부산본부 결의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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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홍형 금속노조 부양지부 지부장은 “첫째는 원청의 사용자성을 인정하라. 둘째는 구조조정에 맞서서 정리해고에 맞서서 파업하는 것도 파업의 대상에 포함시켜라. 셋째는 노동조합 활동을 이유로 투쟁했다는 것으로 손배 가압류하지 마라. 이 세 가지가 노조법 2·3조의 핵심이다. 그런데 이것을 가로막고 있는 자들은 바로 경총이고 경제인 연합회고 그리고 그들을 등에 업고 권력을 잡은 국민의힘 바로 윤석열이다. 우리는 투쟁을 통해서 그리고 조직화를 통해서 그리고 총파업을 통해서 밀고 나가야 될 것 같다. 동지들 그 길에 함께 하자”고 말했다.

최현오 공무원노조 부산본부 본부장은 “비정규직 노조는 노동개악으로, 건설노조는 간부 구속으로, 화물노조는 무자비한 공권력으로, 전교조는 교육개악으로, 공무원노조와 공공기관 노조는 단협 시정 명령으로 모든 산별노조에 시행령 개정으로 무자비하게 노조 탄압을 진행하고 있다. 노동자의 신념으로 돌파하자. 혁명의 의지로 연대와 단결과 투쟁이라는 민중의 절대적인 신념이 우리에게 있다”고 말했다.

건설노조 부울경건설지부 현장 몸짓패 청바지가 힘찬 공연으로 참가자들에게 호응을 받았다.

노동•민생•민주•평화 파괴 윤석열정권 퇴진 민주노총부산본부 결의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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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노조 부산지방본부 염진형 부본부장, 강영만 부본부장, 허재민 부본부장은 공동 결의문 낭독을 통해 “외세와 재벌의 앞잡이로 전락한 윤석열 정권의 퇴진 없이 노동자의 민중의 미래는 없다. 압도적 다수의 국민이 윤석열 집권을 반대하고 복종을 끝낼 것을 요구하고 있다. 정치총선 방침에 따라 직접 정치, 광장정치와 120만 투쟁으로 민주노총이 앞장서서 나가자. 당면한 노조법 2·3조 개정과 공공성을 지키는 파업 투쟁에 힘 모으고 노동탄압, 노동자의 투쟁으로 분쇄하자. 11월 11일 윤석열 정권 퇴진을 위해 총궐기로 떨쳐 일어서자”고 말했다.

철도노조는 2차 총파업을 준비하는 과정에 있다. 민주노총부산본부는 9월 18일부터 22일까지 노조법 2·3조 개정 촉구 국민의힘 부산시당 출퇴근 선전전을 진행한다.

노동·민생·민주·평화 파괴 윤석열정권 퇴진 민주노총부산본부 결의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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