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충남공동행동은 지역 노동자, 농민 700여 명이 16일 천안역 광장에서 노조법 2·3조 개정안 국회 통과 ! 철도 민영화 중단! 공공성 강화! 노동개악 중단! 구호를 외치며 윤석열 정권 퇴진 결의대회를 열었다.

결의대회를 마친 참가자들은 천안역을 출발해 천안터미널까지 행진하며 핵오염수 해양투기 공범이며 국민의 생존과 안전을 위협하며 온 국민의 미래를 빼앗으려는 윤석열 정권은 퇴진해야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지난 14일부터 철도노동자들이 파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철도 민영화로 열차 배차 수가 하루 최대 4900석 감소하고 있는데, 국토부가 철도 민영화에 따른 문제들을 방치하고, 민영화를 부추기고 있기 때문이라고 선동했다. 농민들도 쌀값은 내리고 수입쌀을 대체하며 농민을 빈곤으로 내몰고 있는 윤석열 정권을 이대로는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다며 반드시 퇴진시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행진을 마치고 천안터미널 앞에 모인 참가대오는 민중대회를 통해 “노동자민중의 생존을 위해서 윤석열 정권을 더 이상 이대로 둘 수가 없다”며 “윤석열 정권 퇴진 투쟁을 더욱 가열차게 펼쳐나갈 것”을 힘있게 결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