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발사고 대책 마련 없이, 증거 조작 자행하는 한국 카본 규탄 결의대회 열려

민주노총은 14일 오전 11시 30분 한국카본신소재 밀양공장 정문 앞에서 ‘폭발사고 대책 마련 없이, 증거 조작 자행하는 한국 카본 규탄 결의대회’ 열고 한국카본신소재를 규탄했다.
민주노총은 14일 오전 11시 30분 한국카본신소재 밀양공장 정문 앞에서 ‘폭발사고 대책 마련 없이, 증거 조작 자행하는 한국 카본 규탄 결의대회’ 열고 한국카본신소재를 규탄했다.

민주노총은 14일 오전 11시 30분 한국카본신소재 밀양공장 정문 앞에서 ‘폭발사고 대책 마련 없이, 증거 조작 자행하는 한국 카본 규탄 결의대회’ 열고 한국카본신소재를 규탄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4월 생명안전 후퇴 개악 윤석열 정권 규탄의 달 투쟁’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생명안전 후퇴 개악 윤석열 정권 규탄! 1박 2일 집중 순회 투쟁은 4월 13일부터 14일까지 실시된다. 

한국카본신소재는 지난해 12월 폭발사고로 2명이 숨지고, 4명이 중경상을 입는 등 중대재해가 발생한 사업장이다. 중대재해 발생 뒤 신체 절단사고가 발생했으며 사업주가 사고 현장 곳곳에 소금을 뿌리는 등 계속해서 논란이 일었다. 화섬식품노조 부산경남지부 한국카본신소재지회와 민주노총 등 경남지역 노동단체들은 정부에 사업주 구속, 노동부의 특별근로감독 등을 요구해 왔다. 지난 2월 회사는 중대재해 처벌 핵심증거인 ‘2022년도 상·하반기 위험성 평가 서명 용지’를 조작하다 한국카본신소재지회에 발각되기도 했다.

이태의 민주노총 부위원장은 대회사에서 “죽음의 현장에 굵은 소금을 뿌려대며 땜을 하는 자본가에게 자본가가 살인자이고 처벌받아야 될 당사자라는 것을 확실히 알려줘야 한다”며 “책임을 져야 한다는 공포감을 우리가 안겨 줘야만 이 죽음의 행렬이 멈출 것이다. 또한 죽음의 현장을 조롱하고 방치하는 윤석열 정권에까지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말했다.

장욱진 화섬식품노조 부경지부 지부장은 투쟁사에서 “노동조합에서 원하는 것은 한가지이다. 같이 조사하고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다. 올해 매일같이 출퇴근 선전전과 중식 선전전 진행하고 있지만 회사는 무시로 일관하고 있다”며 “화섬식품노조 부산경남지부와 한국카본신소재지회는 대표이사의 진심 어린 사과를 받고 재발방지 대책이 나올 때까지 투쟁하겠다. 함께 해달라”고 말했다.

민주노총은 14일 오전 11시 30분 한국카본신소재 밀양공장 정문 앞에서 ‘폭발사고 대책 마련 없이, 증거 조작 자행하는 한국 카본 규탄 결의대회’ 열고 한국카본신소재를 규탄했다.
민주노총은 14일 오전 11시 30분 한국카본신소재 밀양공장 정문 앞에서 ‘폭발사고 대책 마련 없이, 증거 조작 자행하는 한국 카본 규탄 결의대회’ 열고 한국카본신소재를 규탄했다.

이성훈 한국카본신소재지회장은 현장발언에서 “사고 발생 후 회사는 노조 사무실을 포함한 모든 출입문에 소금을 뿌리고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무력화하고 보안을 핑계로 조합원의 출입을 통제했다. 안전교육을 제대로 진행하지 않고 서명지 받기에 급급했다”며 “우린 사측에 맞서 투쟁하고 있다. 이번 생명안전 순회를 통해 모든 노동자가 죽지 않고 일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자”고 말했다.

서동훈 공공운수노조 노안실장은 연대발언에서 “재해를 입은 이들뿐만 아니고 같이 일한 동료 모두 산업재해로 인한 트라우마를 겪고 있을 것이다. 이들을 위한 재발방지대책 마련을 위해 공공운수노조도 연대하겠다”고 말했다.

이현민 민주노총 밀양지역지부 대외협력국장은 연대발언에서 “한국카본신소재 대표이사가 일벌백계로 처벌받기를 원한다. 밀양에는 한국카본보다 열악한 사업장이 많다. 한국카본신소재 대표이사가 무혐의 처분을 받으면 다른 사업장에 중대재해에 대한 나쁜 시그널을 주는 꼴”이라며 “노동자들의 안전보장을 위해 나부터 한국카본신소재 집회 현장에서 동지들을 만나겠다”고 말했다.

민주노총은 14일 오전 11시 30분 한국카본신소재 밀양공장 정문 앞에서 ‘폭발사고 대책 마련 없이, 증거 조작 자행하는 한국 카본 규탄 결의대회’ 열고 한국카본신소재를 규탄했다.
민주노총은 14일 오전 11시 30분 한국카본신소재 밀양공장 정문 앞에서 ‘폭발사고 대책 마련 없이, 증거 조작 자행하는 한국 카본 규탄 결의대회’ 열고 한국카본신소재를 규탄했다.

김준기 대흥알앤티지회 사무장은 지역연대발언에서 “대흥알앤티는 한국카본신소재와 마찬가지로 경남에 손꼽히는 악질 사업장이다. 대흥알앤티 역시 중대재해가 발생했다. 원인은 간단하다. 값싼 세척제를 쓰고 배기 시설이 있지만 관리를 안 하며, 노동자를 쥐어짜서 기계처럼 일을 시켰기 때문이다. 그런데 무혐의가 났다. 하늘이 무너지는 줄 알았다. 그럼에도 포기할 수 없었다. 포기하면 사측이 더 좋아할 것을 알기에 민주노조를 지켜내고 투쟁하는 것을 멈출 수 없다. 한국카본신소재도 지치지 않고 끝까지 두 손 붙잡고 함께하자”고 말했다.

참가자들은 공장 앞 현수막 줄에 리본을 다는 상징의식을 끝으로 결의대회를 마쳤다. 순회단은 이후 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 ‘노동자 건강할 권리를 말하다’ 토론회에 참가했다. 

민주노총은 14일 오전 11시 30분 한국카본신소재 밀양공장 정문 앞에서 ‘폭발사고 대책 마련 없이, 증거 조작 자행하는 한국 카본 규탄 결의대회’ 열고 한국카본신소재를 규탄했다.
민주노총은 14일 오전 11시 30분 한국카본신소재 밀양공장 정문 앞에서 ‘폭발사고 대책 마련 없이, 증거 조작 자행하는 한국 카본 규탄 결의대회’ 열고 한국카본신소재를 규탄했다.
민주노총은 14일 오전 11시 30분 한국카본신소재 밀양공장 정문 앞에서 ‘폭발사고 대책 마련 없이, 증거 조작 자행하는 한국 카본 규탄 결의대회’ 열고 한국카본신소재를 규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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