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호 화섬식품노조 광주전남지부장
2024.02.16 15:10
여수국가산업단지는 1967년부터 건설을 시작하여 지금까지 57년간 석유화학산업단지를 조성하였다. 현재 300여 개 업체가 입주해 있으며, 고용인원은 2만 5,000여 명, 한 해 75조(2021년 기준)를 초과하는 생산액을 기록하고 있는 국내 3대(울산, 대산, 여수) 석유화학산업단지이다. 이곳에는 GS, LG화학, 롯데케미칼, 한화, DL케미칼, 삼남석유화학, 여천NCC, 한화솔루션 등 국내 굴지의 대기업들이 입주해 있다. 1997년 IMF 이전까지는 출퇴근 버스 운전노동자, 식당에서 일하시는 노동자분들까지 전부가 정규직으로 고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