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연주 기자
2023.05.01 11:34
윤석열 정부가 추진하는 직무성과급 폐해에 대한 증언이 삼성, LG, 현대, 롯데, 포스코 그룹의 노동자들로부터 나왔다. 노동자들은 경쟁 심화, 업무상 스트레스, 불공정·불투명, 임금 양극화 및 임금 하향 평준화 등사업장에서 벌어지는 현실을 직접증언했다. 성과급 임금제도의 폐해와 개선과제 토론회가 4월 28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실에서 민주노총과 정의당 공동주최로 열렸다.이들은 고과 제도가 일터에서 공정한 평가나 성과를 유도하는 것이 아닌 내부에서 상사의 비위 맞추기, 줄 세우기 문화, 성차별, 노동조합 활동에 대한 음성